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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하니' 버스터즈 채연, '리스테린 소독' 논란 이후 근황 "크리스마스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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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리스테린 소독' 욕설 논란으로 한바탕 곤욕을 치른 '보니하니' 버스터즈 채연이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버스터즈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채연이가 전하는 크리스마스 스페셜"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채연은 루돌프 머리띠와 크리스마스 의상을 입은 채 카메라를 향해 인사했다. 디저트를 든 채 깜찍한 모습을 자랑하는 그녀에 네티즌의 시선이 모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채연씨 힘내용", "귀여워 채연이"등의 반응을 보였다.

버스터즈 공식 인스타그램

한편 지난 10일 EBS '보니하니' 라이브 방송에서는 개그맨 최영수가 버스터즈 채연의 손길을 뿌리치며 주먹을 휘두르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한 개그맨 박동근은 채연에게 "하니(채연)는 좋겠다. 의웅이(보니)랑 방송해서. 잘생겼지. 착하지. 리스테린 소독한X, 독한 X"이라며 성희롱 의미가 담긴 욕설을 했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미성년자 폭행 및 성희롱 의혹이라며 입을 모아 비난했고 논란이 커지자  EBS 측은 "매일 생방송을 진행하며 출연자들끼리 허물없이 지내다보니 어제는 심한 장난으로 이어졌다"면서 "청소년 출연자인 MC 채연을 보호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채연이) 미성년자임을 감안해 출연자 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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