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펭수, 건강식품 이어 침대CF까지 접수?…광고계 블루칩 등극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EBS 대세 크리에이터 펭수가 KGC 인삼공사에 이어 침대까지 접수할 모양새다.

17일 시몬스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D-7 on air soon”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누가봐도 펭수로 보이는 거대한 뒷모습의 펭귄이 산타복을 입고 몸을 움직이고 있다. 7일 이후에는 그 윤곽이 드러날 예정.

앞서 펭수는 건강식품 광고를 촬영해 광고계 블루칩으로 등극했다. 지난 6일 EBS본사에서 촬영을 마친 펭수 광고는 편집 작업 이후 내년 1월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 공개된다. 

펭수를 활용한 협업 계약은 다수 있었지만 CF 계약은 이번이 처음이다.

건강식품에 이어 침대 광고까지 촬영한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이미 광고, 미디어계에서는 펭수 섭외에 혈안이다. 다양한 기업에서 광고 섭외가 쏟아지고 있어 현재 펭수는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정도로 바쁜 것으로 알려졌다.

펭수는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과 힐링되는 명언으로 남녀노소 불문 사랑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화려한 춤, 랩, 노래 실력을 뽐내는 다재다능함으로 모든 방송사를 섭렵하며 방송사 대통합을 이루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처럼 뜨거운 인기에 펭수의 정체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EBS 측은 “펭수는 펭수다”라며 세계관을 굳건히 했다.

세대를 아우르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펭수는 나이 10세로, 남극에서 온 EBS 소속의 연습생이자 현재 최고 대세 크리에이터다. 펭수의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는 개설 7개월만에 100만 구독자수를 돌파했으며 현재 구독자수 138만명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