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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천문’ 이어 ‘백두산’까지 펭수 앞세운 홍보…하정우, “펭수와 찍은 사진 인화해 걸어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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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자이언트 펭TV'의 펭수가 영화 '백두산'과 '천문' 홍보에 나서며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 오후 진행된 영화 '백두산' 레드카펫 쇼케이스 행사에 참여한 펭수는 배우 하정우, 전혜진, 수지, 이병헌 등을 만나며 홍보에 나섰다.

이날 펭수는 영화 '백두산' 레드카펫을 뛰어다니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다. 또한 펭수는 직접 '백두산'의 배우들을 만나며 남다른 입담을 자랑했다.

펭수는 영화 '백두산'이 한국을 넘어 남극에서도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펭수는 자신이 10살이라 영화를 보기 위해서는 보호자가 필요하다며 '백두산'은 박재영 매니저와 함께 관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화 '백두산' 레드카펫 쇼케이스 화면 캡처
영화 '백두산' 레드카펫 쇼케이스 화면 캡처

'자이언트 펭TV'의 펭수를 만난 이병헌은 "하정우가 제일 순발력 있다고 생각했는데, 펭수의 순발력을 따라갈 수 없다. 정말 많이 웃었다"고 말했다.

또한 하정우는 "(부모님이 펭수와의 만남에 대해) 큰 일 했다고 하실 것 같다"며 "아까 기념 사진도 찍었는데, 크게 인화해서 부모님 댁에 걸어 놓을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있던 펭수는 "하정우 부모님, 감사합니다. 절 받으세요"라며 큰절을 올리기도 했다.

펭수는 영화 '백두산' 뿐 아니라 오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천문'을 홍보하기도 했다. 펭수는 지난 10일 '자이언트 펭TV' 에피소드를 통해 영화 '천문' 오디션에 도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펭수 인스타그램
펭수 인스타그램

펭수는 최민식과 한석규 주연의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 오디션장에 찾아가 다양한 연기를 보여줬다. 또한 허진호 감독과 함께 그의 대표작 '봄날은 간다'를 떠오르게 하는 라면 먹방을 선보이며 관심을 끌기도 했다.

올해 나이 10살의 EBS 연습생 펭수의 고향은 남극이다. 펭수는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이기도 하다.

펭수는 유튜브 '자이언트 펭TV' 채널을 운영하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펭수는 다이어리 등 다양한 굿즈를 만들어내며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하고 있기도 하다.

많은 이들이 펭수의 정체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다. 그러나 펭수의 정체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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