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나쁜 사랑’ 오승아가 윤종화에게 분노했다.
12일 방송된 MBC ‘나쁜 사랑’에서는 오승아(황연수)가 협박 후 받은 돈으로 유학을 다녀온 뒤 또 다시 한민혁(윤종화)에게 향한 장면이 그려졌다.
연수는 민혁에게 "수석 디자이너 황연수입니다"라고 인사했고 민혁은 "네 잘오셨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차갑게 인사했다.
단 둘이 남은 연수와 민혁에 연수는 "오랜만이에요. 한민혁 이사님 반가워할거란 기대는 안했지만 그런 척이라도 해주세죠"라며 쏘아붙였다. 이어 "전 다시 뵙게되서 너무 좋은데"라고 말하자 민혁은 "왜 하필 여깁니까"라고 분노했다.
이에 연수는 "이사님을 다시 뵙고 싶어서요 앞으로 잘해봐요"라고 말하며 손을 건넸다. 하지만 민혁은 무시하며 "가서 일 보시죠"라며 차갑게 대했다.
또한 오승아는 자신들의 가족이 사는 집을 찾아갔다. 꼬마에 의해 집에 들어온 연수는 같이 살던 송단실(이상숙)을 보자 놀랐다. 단실은 "너 연수 맞지? 니가 여길 어떻게"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도망가려던 차에 최호진(전승빈)과 최소원(신고은)을 마주쳤다.
기억을 잃은 호진에 연수는 "쟤 왜 저래 언제부터 저런거야"라며 소원이에게 분노했다. 소원은 "네가 더 잘 알잖아. 정말 모른다고?"라고 화를 냈고 연수는 "그럼 내가 어떻게 알아 호진이 어떻게 된거냐니까"라고 소리쳤다.
이에 소원은 "내가 문자 보냈었잖아. 호진이 다쳤다고. 다친 거 때문에 부분적으로 기억을 잃었어. 너 근데 민아 소식은 왜 안 물어봐"라며 언급했다.
오승아, 윤종화가 출연하는 MBC ‘나쁜 사랑‘은 ‘모두 다 쿵따리’ 후속으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