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후계자들’에서 소개한 인천 소머리국밥 맛집이 화제다.
11일 TV조선 ‘후계자들’에서는 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노포 식당에서 비법을 전수받아 최종 후계자로 선정된 1인이 노포 2호점을 개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 대장정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을 통해서는 두 곳의 유명 노포가 소개됐다. 그 중 한 곳이 바로 인천 남동구 소재 소머리국밥 맛집이다.
인천 소래포구역 인근에 위치한 해당 맛집은 소머리국밥 전문점이다. 지난 1968년에 개업해 52년 전통을 자랑하는 노포다. 주메뉴는 소머리국밥이고 연 매출은 2억5천만 원으로 추산된다.
소머리를 손질하고 육수를 내는데만 만 3일이 걸리는 정성이 기울여진다. 중요한 건 그 맛이 52년 동안이나 계속되고 있다는 부분이다. 어머니의 대를 이어 아들 최태영 사장이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소머리국밥의 가격은 9천원이다. 이외에도 소머리국밥과 가격이 같은 옛날식 육개장과 백반 등을 주문할 수 있다.
단골 고객들은 “오래된 곳이다. 숨은 맛집 같다”, “시골에 오래된 외갓집에서 먹는 외할머니가 해주는 소머리국밥의 향수를 느꼈다”는 등의 칭찬을 전했다.
최태영 사장은 “내가 왜 이 짓을 하느냐고 내걸 수 잇는 데가 있다면 얼마나 좋겠나. (어머니께서) 저기서 보고 웃으실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곳의 추정 정보는 아래와 같다.
# 호XX식당
인천 남동구 장도로(논현동)
TV조선 노포 대물림 개업 리얼리티 휴먼예능 프로그램 ‘후계자들’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