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모던패밀리’ 박해미가 아들 황성재와 이사 준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7일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서 박해미가 아들 황성재와 앨범을 펼쳤다.
박해미는 앨범에 끼워져 있던 황성재의 산모 수첩 일부를 공개했다. 그는 “나 우랑아야?”라며 가진과 산모 수첩을 뚫어져라 봤다. 특히 어린 시절 자신의 모습을 보고 “나 이때는 정말 이뻤다”라며 “이대로 컸어야 했다”고 아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해미의 과거 사진도 공개됐다. 황성재는 엄마의 젊은 시절 사진을 보고 “엄마 진짜 이뻤네”라고 감탄했다. 이에 박해미는 “지금도 예뻐. 인정해, 늙었을 뿐이야”라고 답했다. 사진 속에는 풋풋했던 박해미의 20대 시절이 담겨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박해미는 지난해 전 남편 황민이 음주운전으로 동승자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이 벌어진 후 그와 이혼했다. 동승자는 박해미의 제자들이기도 해 안타까움은 더욱 컸다. 그는 남편의 잘못임에도 유가족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기도 했다.
이혼 후 박해미는 뮤지컬 ‘쏘왓’의 총감독으로 복귀했다. ‘쏘왓’의 주인공 역에는 아들 황성재가 캐스팅돼 주목받기도 했다. 이에 박해미는 “아들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했다”고 밝혔다.
현재 박해미는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 출연 중이며, 아들 황성재와는 MBN ‘모던패밀리’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두 사람은 빚으로 인해 대저택을 판 후 아파트로 이사 가는 사실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