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임현수가 MBC 드라마 '봄밤'으로 연기에 데뷔했다. 당시 정해인 친구로 출연했다.
임현수는 다소 늦은 데뷔 시기에 의문이 갈 법하다. 원래 배우를 꿈꿨던 그는 꿈을 포기하고 군 입대를 했다가 해병대 시절 드라마 '불야성'에 출연한 정해인의 연기를 보고 그를 동경하며 연기를 다시 갈망했다고 전했다.
임현수는 혹독한 다이어트 과정을 거친 후 정해인과 같은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공개오디션을 보고 들어가 첫 작품 만에 정해인의 친구 역으로 데뷔에 성공했다.
임현수는 극중 유지호(정해인 분)의 친한 친구이자 한솔은행 본사 심사과 대리 최현수 역을 맡았다.
임현수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늦게 시작하긴 했지만 27살이란 나이가 연기를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나이였던 것 같다. 20대 초반의 임현수는 지금의 임현수보다 많이 어렸던 것 같다. 연기를 할 때 지금까지 살아왔던 게 내재돼 연기로 발현된다고 생각한다. 늦엇다고 후회하지 않고 앞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현수의 나이는 1993년생 올해 27세다. 그의 소속사는 FNC엔터테인먼트다.
현재 정해인과 함께 KBS2 예능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에 함께 출연 중이다. 지난 7월 종영한 MBC 드라마 '봄밤'에도 함께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