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문제적 남자’ 의대생 이승환 학생이 동래학춤을 춰 웃음을 안겼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 : 브레인 유랑단’(이하 ‘문제적 남자’)에서는 가톨릭 대학교 의과대학에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우재와 도티는 각각 팀장이 돼 팀을 나눴다. 주우재 팀은 예과 저학년 위주로 학생을 찾던 도중 이승환 학생을 만났다.
남들과 다른 취미로 ‘동래학춤’을 언급한 이승환은 “모이 먹다가 날아가는 장면을 보여주겠다”더니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느린 전개에 답답한 출연자들이 성토를 냈고, 이장원은 “여덟 박자에 걸쳐서 학다리가 올라갔다”고 말했다.
다시 이승환 학생은 박수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했다. 허리를 숙이며 모이를 먹는 시늉을 하자 출연자들은 모두 웃음을 꾹 참았다. 그러나 이승환 학생의 춤은 계속됐다. 조용한 분위기의 도서관에서 홀로 날라오르며 진지했다.
결국 모두 웃음이 터진 가운데 이장원은 눈물까지 흘리는 수준이 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주우재가 이장원과 펼친 로봇 수술 시뮬레이션 대결에서 이장원에 승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문제적 남자’는 질문의 시대, 어나더 레벨을 보여줄 천재를 찾아 일상 속으로 나선 연예계 대표 브레인 유랑단이 세상에 없던 신개념 문제들을 풀며 펼치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10분 tvN에서 방송되며 전현무, 하석진, 김지석, 이장원, 주우재, 도티가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