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 출연한 정유미가 드라마 '동이' 팀의 회식 자리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의 배우 정유미는 "저는 '동이'를 찍었다. 모임이 있다. 자주 모인다"며 입을 열었다.
이날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 정유미는 "숙종도 오고, 장희빈도 오고, 인현왕후. 다 모인다"라며 "숙종이 많이 쏘는 편"이라며 지진희, 박하선, 김소연 등 함께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들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올해 나이 36세인 배우 정유미는 데뷔 이후 각종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옥탑방 왕세자', '검법남녀', '육룡이 나르샤' 등 현대극과 사극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는 정유미는 과거 '동이'에 출연하기도 했다.
드라마 '동이'는 지난 2010년 방송된 MBC 사극이다. 당시 동이에는 한효주, 지진희, 이소연, 정진영, 박하선, 오연서, 이광수, 김유정 등의 배우들이 출연했다. 당시 정유미는 남정임 역을 연기했다.
정유미가 출연한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는 최근 방송에서 단종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단종의 시신 유기 사건, 단종과 정순황후이 이야기 등이 공개되며 관심을 끌었다.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는 전현무, 설민석, 김종민, 유병재가 고정 출연 중이다.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