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시동’ 마동석이 단발 가발로 웃음을 선사했다.
21일 공개된 영화 ’시동’의 예고 영상에서는 마동석이 충격 비주얼을 선사했다. 마동석의 캐릭터 영상에는 단발 가발을 쓰고 박정민에게 주먹을 날리거나 장난감 인형으로 우스꽝스러운 흉내를 내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후 27일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함께 열연할 정해인, 박정민, 염정아가 출연해 기대를 모았다. 박정민과 마동석의 첫만남은 시작부터 살벌했다. 마동석 집 짜장면 배달을 하는 박정민의 짜증가득한 모습은 이후 마동석과의 만남으로 점차 변화될 것임을 예고했다.
살벌한 초반 분위기와는 반대로 예고편이 흘러갈수록 따듯한 분위기로 반전되며 결말에 기대감을 모았다.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박정민과 마동석의 연기변신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염정아와 정해인이 모자지간으로 합을 맞춰 또 다른 케미를 기대하게 했다.
영화 ‘베테랑‘, ‘엑시트’ 제작진이 메가폰을 잡고 마동석, 박정민, 염정아가 출연하는 영화 ’시동’은 12월 18일 개봉해 영화 ‘백두산‘과 어떤 경쟁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