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최윤소가 마트에서 설정환과 이유진을 만나게되고 정유민의 전화를 받고 나가는 모습을 막는 모습이 그려졌다.
27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22회’에서는 여원(최윤소)는 마트에서 천동(설정환)을 만나 수지(정유민)의 전화를 받고 가는 모습을 막아서게 됐다.
여원(최윤소)은 천동(설정환)이 식당을 찾아오자 “앞으로 찾아오지 말라”며 더 이상 순두부가게로 오지 말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천동(설정환)은 싫다고 했고 어이없어하는 여원에게 “이 식당은 제 인생 맛집이다. 계속 오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또한 이남(나인우)은 목걸이를 찾아준 선화(이유진)와 레스토랑서 데이트를 즐기게 됐다. 여주(김이경)는 사무실에서 이남이 노래를 부루며 머리를 매만지는 것을 보고 불안해했다. 이에 여주는 “도대체 얼마나 예쁜지 한 번 얼굴이나 보자”라며 자신이 추천해 준 레스토랑으로 달려갔다.
일남(조희봉)은 반려견 산책을 시키는 윤경(김경숙)과 말싸움을 벌이다가 베트남에서 자신을 찾아 온 짱(홍지희)를 만나게 됐다. 윤경(김경숙)은 강아지 제니가 집에서 배설을 잘 못하자 병래(선우재덕)의 권유로 외출을 하게 됐다.
윤경의 심부름으로 짱(홍지희)이 커피를 사러 간 사이에 제니는 배설을 하게 됐고 배변 봉투를 가져 오지 않는 윤경은 강아지를 데리고 슬그머니 자리를 피했다. 그때 일남은 강아지의 똥을 밟고 “아줌마”라고 물으며 윤경을 불러세웠지만 사과 대신 강아지를 안고 도망쳤고 이에 일남은 “양심이라고는 개털 만틈도 없네”라고 뒤쫓았다.
놀란 윤경은 커피를 사오는 짱을 보고 짱 어서 도망가라고 소리쳤고 일남은 짱이 베트남에서 자신을 찾으러온 여자라는 사실을 알고도망을 치게 됐다.
또 여원(최윤소)는 천동(설정환)과 선화(이유진)이 마트에서 다정하게 시장을 보는 모습을 봤고 천동이 수지(정유민)의 전화를 받고 나가려고 하자 막아섰다. 여원은 천동에게 “딱걸린 이상 팀장님 못보내 드린다. 절 밟고 가라”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천동과 선화가 부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여원이 알게 될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주부 강여원(최윤소)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의 심장이 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이다.
강여원 역에(최윤소), 봉천동 역에 (설정환), 김지훈 역에 (심지호), 황수지 역에 (정유민), 왕꼰닙 역에 (양희경), 황병래 역에 (선우재덕), 강규철 역에(김규철), 구윤경 역에 (경숙), 남일남 역에 (조희봉), 남지영 역에 (정소영), 장상문 역에 (류담), 남이남 역에 (나인우), 봉선화 역에 (이유진)이 출연했다.
또한 ‘꽃길만 걸어요’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20부작으로 알려졌고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