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모던패밀리’ 고명환, 임지은 부부가 탈모 진단을 받기 위해 전문가를 만났다.
지난 23일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서 고명환, 임지은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임지은은 화장실을 다녀오더니 “세면대에 당신 머리카락이 너무 많이 빠졌다”라며 “탈모다 탈모”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의 뒤통수를 만지며 “속이 허옇게 보인다”고 걱정하자 고명환은 단호히 탈모가 아니라고 부정했다.
하지만 끝까지 임지은은 탈모라고 의심하며 병원에 가자고 설득했다. 임지은은 고명환의 뒤통수를 카메라에 담았고 이를 본 고명환은 충격을 받아 자리에서 주저앉았다.
결국 두 사람은 병원에 도착해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기로 했다. 전문의는 “나이가 들면 기능이 떨어져서 모발이 적어질 순 있지만 지금 나이에 머리카락이 빠지는 건 아니다”고 말했다. 자세한 진단 사항은 다음주에 공개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 48세인 고명환은 MBC 공채 8기 개그맨 출신 배우다. 그는 ‘논스톱’ ‘로망스’ ‘경성스캔들’ ‘해신’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지난 2014년 배우 임지은과 결혼했다. 결혼 후 부부는 최근 ‘모던 패밀리’를 통해 신혼 못지않은 꿀 떨어지는 일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6년 차 부부지만 아직 둘 사이에 자녀는 없다.
고명환의 아내 임지은은 1973년생 올해 48세로, 다양한 드라마에서 활약해오고 있다. ‘영웅시대’ ‘바람의 화원’ ‘지성이면 감천’ ‘용왕님 보우하사’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