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 드라마인 tvn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했던 배우 송중기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송중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요즘은 얼굴보기가 힘든데 어떻게 지내는지 혹시 아냐?"라고 궁금증을 드러낸 레이디제인.
그러자 한 연예부기자는 "현재 영화 '승리호' 촬영 막바지에 있는 걸로 알려져 있다"고 밝혔다.
이후 다른 작품에 대해서 "그리고 다음 작품도 영화다. 범죄 스릴러물 '보고타' 출연을 확정했다고 하니까 내년에는 스크린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송중기가 출연했고, 촬영 막바지를 달려가는 '승리호'는 한국 영화 최초로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블록버스터다. '늑대소년'을 연출한 조성희 감독과 송중기가 7년 만에 재회한 작품으로도 관심을 모은다. 조 감독은 '승리호'를 약 10년간 구상했으며 제작비는 200억 원이 투입된다.
송중기는 영화에서 돈이 되는 일은 무엇이든 다 하지만 언제나 알거지 신세인 승리호의 '문제적' 파일럿 태호 역을 맡았다.
스튜디오드래곤은 2019년 3분기 매출이 1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혀져 화제를 모은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7월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연을 맺은 송혜교와 결혼 생활 1년 8개월 만에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