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반수현 기자) 한별이 오디오쇼 ‘THINKING BOUT’에 출연해 ‘두메인’ 크루와 허심탄회한 만남을 가졌다.
지난 19일 네이버 라이브 오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NOW.를 통해 공개된 지코의 ‘THINKING BOUT’ 두 번째 에피소드에 출연한 한별은 어린 시절 함께 힙합을 했던 두메인 크루의 멤버 기리보이, 릴보이, 어글리덕, 테이크원과 모여 당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오디오 쇼에서 래퍼 삼이와 함께 두메인 크루를 만들고 원년 멤버로 활동한 한별은 직접 작명한 크루 이름 ‘두메인’과 자신의 활동명 ‘앤덥’에 담긴 뜻을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래퍼 앤덥에서 배우 한별로 활동하게 된 계기와 근황을 전하며 연기와 음악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얘기하기도 했다.
또 한별은 두메인 크루로 함께 활동하던 시절 멤버들과 만든 미공개 음원을 깜짝 공개했다. 즉석에서 비트에 맞춰 프리스타일 랩을 선보이기도 하며 크루 멤버들과 오랜만에 즐겁고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는 후문이다.
한별은 “많은 사람들이 힙합 노래를 좋아해주시니 신기하다. 요즘 다양한 스타일의 래퍼들과 곡들이 많이 나와 듣는 재미가 있다”는 소감을 전하며 1시간 가량 이어진 이야기를 마무리지었다.
한별은 ‘쇼미더머니’ 시즌4에 출연해 래퍼 앤덥으로 자신의 실력을 보여준 바 있다. 첫 상업영화 데뷔작 ‘변산’에서는 래퍼이자 연기자인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한별은 올 한 해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 ‘니나 내나’, 웹무비 ‘사회인’ 등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연기 커리어를 찬찬히 쌓아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별은 캐나다 교포 ‘앤디’ 역으로 출연한 영화 ‘니나 내나’의 개봉으로 지난달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참석해 네이버 V앱 스팟라이브 특별MC와 GV까지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한편 ‘THINKING BOUT’는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지코가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호스트를 맡아 진행하는 오디오쇼다. 지코가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데 큰 영향을 준 사람들을 스튜디오로 초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