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전 피겨스케이팅선수 김연아가 근황을 전했다.
14일 김연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기조심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연아는 패딩을 걸친 채 수줍게 미소를 짓고 있다. 현역시절과 비교해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하고 있는 그에게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저는 연느의 떡밥에 기분이 마구 죠아져서 체온이 업업” “연아 선수 못봐서 추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연아는 '피겨 여왕'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현역 당시 세계신기록을 11회 경신한 압도적인 스케이터로 알려졌다. 2009 세계선수권에서 여자 선수 최초로 200점을 돌파하며 압도적인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초등학교 재학 당시부터 각종 국내 피겨 스케이팅 대회에서 우승을 하며 일찍이 재능을 뽐냈던 그는 한국 선수 최초로 ISU 공인 국제대회 우승하기도 했다. 이후 시니어로 데뷔한 2007 세계선수권에서 쇼트 프로그램 세계신기록을 세기도 했다.
지난 2014년 개최된 '제22회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당시 은메달을 획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기도 했다.
최근 김연아는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와 가수 강남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해 시선을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