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그룹 빅뱅의 태양이 전역 축하 인사를 전한 고경표에게 장난삼아 짓궃은 농담을 건네며 웃음을 자아냈다.
태양은 지난 10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육군지상작전사령부에서 대성과 함께 전역했다. 이날 태양은 군복을 입고 경례를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부터 전우들과 함께 찍은 사진, 전역식에 모인 팬들과 함께 한 사진 등을 SNS에 공개하며 팬들과 전역의 기쁨을 나눴다.
해당 게시물에는 팬들은 물론 여러 스타들이 댓글을 남기며 태양의 전역을 축하했다.
특히 배우 고경표는 "축하축하-!! 곧 따라갑니다"라는 글을 남겼고 이에 태양은 "갱표야.. 그날이.. 올까..?"라는 재치있는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태양과 고경표는 지난해 '지상군 페스티벌' 등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태양은 턱수염이 난 상남자 비주얼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하자 그룹 2NE1 출신 CL은 "아, 이거 안돼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태양은 지난해 3월 강원도 철원 청성부대로 입소해 현역으로 복무한 후 지난 10일 전역을 알렸고, 고경표는 지난해 6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후 23사단 철벽부대에 배치돼 군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