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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 인스타서 신작 홍보 "편견 모조리 깨부수는 검사내전"…'12월 16일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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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정려원이 주연을 맡은 JTBC '검사내전'의 2차 티저를 공개하며 홍보에 나섰다.

14일 오후 정려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반 검사 드라마를 예상하셨다면. 선입견과 편견을 모조리 깨부수는 검사내전을 한번 시청해주시어요"라는 글과 함께 2차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뉴스 리포팅과 함께 "타이밍이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르겠습니다. 세간의 이목이 이곳으로 쏠린 지금, 왜 하필 검사 이야기냐 하시겠지만 저희의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해보겠습니다"는 문구가 등장한다. 이 뒤로 서초동 검찰 집회와 광화문 광장의 대규모 집회 영상이 교차한다. 

JTBC '검사내전' 2차 티저 영상 캡처
JTBC '검사내전' 2차 티저 영상 캡처

이후 정려원, 이선균을 비롯한 배우들의 극 중 장면이 이어지며 "진영지청 형사 2부는 1%가 아닙니다. 화려하지 않습니다. 쿨하지 못합니다. 일에 허덕입니다"는 문구가 나열된다. 마지막엔 "국민과 함께하는 검찰, 저희가 해보겠습니다"는 자막과 함께 명찰을 내미는 검사들의 모습이 등장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꼭 볼게요", "배우님 올겨울은 이 드라마로 힐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려원배우님 멋있다ㅠ", "마녀의 법정 때 언니 보면서 힐링했는데 이번에도 ♥", "예고편 엄청 잘 만들었다", "검사내전으로 다시 돌아오신 마검사님", "아묻따 본다", "언니 검사 역이 너무 잘 어울려요 기대하고 있어요!" 등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검사내전’은 지방도시 진영의 평범한 직장인 검사들의 이야기다. 묵직묵직한 거대 범죄 사건을 해결하는 검사들이 아닌 곗돈 사기, 보이스피싱, 이웃과의 분쟁 등 평범한 사람들에게 필요한 법적 조율을 위해 매일 회사에 출근하는 검사들의 일상을 그릴 예정이다. 현직 검사 김웅이 저술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정려원은 빈틈없이 완벽한 엘리트 검사 차명주 역을 맡았다. 잘나가던 차명주가 ‘검사들의 유배지’ 진영 지청에 오게 된 사연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선균은 출세욕 없이 느긋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한방을 지닌 생활밀착형 검사 이선웅 역을 맡았다. 상반된 두 캐릭터의 신선한 케미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총 16부작으로 구성된 ‘검사내전’은 '보좌관 2 -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후속으로 12월 16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첫방송되며 매주 월, 화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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