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정려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뎌. 1차 포스터. 검사내전. 1차 티저. 그리고 빙구짓하는 b-roll.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티저 포스터와 1차 티저, B컷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JTBC '검사내전'의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영상이 최초 공개돼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티저 영상 속 두 사람은 극과 극의 캐릭터를 예고한다. 내레이션을 통해 두 사람은 “차 검사님이 보기에 여기 있는 검사들 다들 놀고 먹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겠지만 진영지청 검사도 검삽니다", “이 검사님이 저한테 조언할 기수는 아닌 것 같은데”라는 등 한마디도 지지 않는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다. 특히 포스터에도 적혀 있는 "확실해졌어. 이제 전쟁이야"는 문구가 이선균의 내레이션 마지막에 등장, 이들의 티격태격한 상극 콤비를 기대케 한다.
티저 콘텐츠를 본 네티즌들은 "와 신난당!", “본방사수지 뭐”, “완전 기대되용”, "화이팅!!", "마이듬 검사님 이후로 차명주 검사님이라니…12월 16일만 기다립니다", "언제나 멋진 두 분 본방사수!", "언니 꼭 볼게욤!!”, “이 책 너무 재밌게 읽었었는데! 기대되네요" 등 기대감을 내비쳤다.
‘검사내전’은 지방도시 진영의 평범한 직장인 검사들의 이야기다. 묵직묵직한 거대 범죄 사건을 해결하는 검사들이 아닌 곗돈 사기, 보이스피싱, 이웃과의 분쟁 등 평범한 사람들에게 필요한 법적 조율을 위해 매일 회사에 출근하는 검사들의 일상을 그릴 예정이다. 현직 검사 김웅이 저술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각색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