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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내전' 정려원, 인스타그램서 이선균과 함께 한 티저 공개 "많이 사랑해주세요"…'12월 16일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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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정려원과 이선균이 주연을 맡은 JTBC ‘검사내전’의 티저 포스터와 1차 티저가 공개됐다.
 
6일 정려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뎌. 1차 포스터. 검사내전. 1차 티저. 그리고 빙구짓하는 b-roll.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티저 포스터와 1차 티저, B컷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JTBC '검사내전'의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영상이 최초 공개돼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티저 포스터에는 법복을 입고 서로 마주 보고 있는 이선균과 정려원의 옆모습이 담겨 있다. 웃음기가 사라진 차가운 표정으로 서로를 응시하는 이들의 관계는 티저 영상에서 더욱 확실히 느낄 수 있다.
 
JTBC '검사내전'
JTBC '검사내전'

티저 영상 속 두 사람은 극과 극의 캐릭터를 예고한다. 내레이션을 통해 두 사람은 “차 검사님이 보기에 여기 있는 검사들 다들 놀고 먹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겠지만 진영지청 검사도 검삽니다", “이 검사님이 저한테 조언할 기수는 아닌 것 같은데”라는 등 한마디도 지지 않는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다. 특히 포스터에도 적혀 있는 "확실해졌어. 이제 전쟁이야"는 문구가 이선균의 내레이션 마지막에 등장, 이들의 티격태격한 상극 콤비를 기대케 한다.

티저 콘텐츠를 본 네티즌들은 "와 신난당!", “본방사수지 뭐”, “완전 기대되용”, "화이팅!!", "마이듬 검사님 이후로 차명주 검사님이라니…12월 16일만 기다립니다", "언제나 멋진 두 분 본방사수!", "언니 꼭 볼게욤!!”, “이 책 너무 재밌게 읽었었는데! 기대되네요" 등 기대감을 내비쳤다.

JTBC '검사내전' 티저 영상 캡처
JTBC '검사내전' 티저 영상 캡처

‘검사내전’은 지방도시 진영의 평범한 직장인 검사들의 이야기다. 묵직묵직한 거대 범죄 사건을 해결하는 검사들이 아닌 곗돈 사기, 보이스피싱, 이웃과의 분쟁 등 평범한 사람들에게 필요한 법적 조율을 위해 매일 회사에 출근하는 검사들의 일상을 그릴 예정이다. 현직 검사 김웅이 저술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정려원은 빈틈없이 완벽한 엘리트 검사 차명주 역을 맡았다. 잘나가던 차명주가 ‘검사들의 유배지’ 진영 지청에 오게 된 사연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선균은 출세욕 없이 느긋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한방을 지닌 생활밀착형 검사 이선웅 역을 맡았다. 상반된 두 캐릭터의 신선한 케미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총 16부작으로 구성된 ‘검사내전’은 12월 16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첫방송되며 매주 월, 화요일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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