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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극한직업’, 이동식 목조주택 타이니하우스-벌목 소개…가격·비용·뜻에 시청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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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극한직업’에서 타이니하우스와 벌목을 소개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EBS1 ‘극한직업’ 577회는 ‘작고 알찬 타이니하우스-벌목과 타이니하우스 제작’ 편으로 꾸며졌다.

타이니하우스는 3~11평 면적에 생활 공간을 집약시킨 이동식 주택이다. 저렴한 초기비용과 유지비, 친환경 생활방식이라는 장점 때문에 일본 뿐 아니라 미국, 영국 등 전세계적으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가격은 2~3천만 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EBS1 ‘극한직업’
EBS1 ‘극한직업’

소규모의 주거 생활이 트렌드가 되면서 아담하지만 실용성을 높인 타이니하우스가 주목받고 있다. 타이니하우스를 짓기 위한 첫 번째 작업은 벌목한 나무를 제재하는 것. 

나무를 손질하는 톱날이 무뎌지면 목재가 불량이 될 수 있어 톱날을 자주 교체해야 하는데, 톱날의 크기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한순간이라도 방심하면 손을 다칠 수도 있어 조심해야 한다. 

또한 나무의 엄청난 크기와 무게에 더욱 번거로워지는 작업이라 한쪽 벽의 골조만 들어 올리는 데에도 장정 5명이 함께 들어야 할 정도로 무거운 목재 골조다.

이처럼 타이니하우스를 짓는 과정은 크고 무거운 목재를 다뤄 체력소모가 큰 작업의 연속이다. 크기는 작지만 튼튼하고 짜임새 있는 집을 만들기 위해 더욱 정교하게 이루어지는 작업이다.

집 내부에 들어가는 가구도 오직 타이니하우스를 위해서 맞춤 제작되는 특별한 가구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가구들은 크기가 커 타이니하우스에는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톡톡 튀는 아이디어 가구나 사용자의 편의에 맞는 작은 가구들이 들어가야 한다. 

EBS1 ‘극한직업’
EBS1 ‘극한직업’

이른 새벽부터 험한 산길을 헤치며 깊은 산속으로 향하는 벌목공들. 경사 70도에 달하는 가파른 산을 매일 오르내리고 무거운 기계톱으로 하루 종일 거목을 베는 작업자들에게 강한 체력은 필수조건이다.

나무를 자를 때에도 단순히 베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나무가 쓰러지는 방향을 조절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나무가 잘못 쓰러지면 크고 무거운 거목에 맞아 작업자가 다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신중하고 조심해야 한다. 

자른 나무를 운송하는 과정 역시 만만치 않다. 벌목공들이 베어놓은 나무를 산 아래까지 옮기기 위해 아찔한 비탈길을 오르내리는 굴착기가 필요하다.

가파른 비탈길에서 미끄러지거나 굴러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굴착기 작업은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위험한 작업이다.

EBS1 ‘극한직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되며, 재방송은 13일 오후 12시 10분 EBS1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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