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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선을 넘는 녀석들’ 전인화 대체 나이가? 박연경X이진혁에 이어 동안 미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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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0월 27일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판문점 편이 전파를 탔다. 자유의 집과 공동기념식수를 거쳐 도보다리로 향했다. 공동식수가 끝난 뒤 남북 정상들이 향했던 곳으로 2018년 4.27 남북정상회담 최고의 명장면을 연출한 곳이다. 유난히 눈에 띄는 파란색은 유엔을 상징한다.

도보다리는 두 정상이 나란히 걷기에는 좁았기 때문에 정상회담을 앞두고 증축한 사연도 있었다. 바로 옆에는 군사분계선 표식물 101호가 있다. 두 정상이 군사분계선 바로 옆에서 대화를 나눈 것이다. 당시 두 정상의 단독 대화의 내용이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두고두고 회자될 장면이었다.

다음은 유엔사와 북한이 직통 전화를 매일 한다는 유엔사 군정위(군사정전위원회) 공동일직장교 사무실로 향했다.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이 맺어지는데 이행을 감독하고 위반 사건을 협의하고 처리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이다. 365일 내내 유엔사 군정위 JDO가 상주한다. 남북간의 문제에 가장 먼저 접촉한다.

북한과의 핫라인이 있고 정전협정을 감독하는 유엔사 군정위 JDO 사무실은 왠지 미스터리해 보이기도 한다. 특별히 다니엘 멕쉐인 소령이 마중을 나와 있었다. 이곳은 1951년에 설립되고 현재도 24시간 상주하고 있다. 군사분계선 가장 가까이 위치해 있다.

맥쉐인 소령은 “대부분은 전화가 잘 되는지 확인하는 절차며 유엔사와 북한 사이 공식 사항을 전달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DMZ 내의 작전 활동을 협의할 때나 정상회담 관련 사전조율도 전화를 통해서 하고 있다.

핫라인은 2002년 설치됐다. 과거 북측이 전화를 받지 않을 때면 확성기로 전달하기도 했다. 미군 유해 55점을 송환하기 위해 북측이 먼저 전화로 제안했다. 맥쉐인 소령은 “데이트를 시작하는데 바로 청혼을 하진 않는다”며 “우리는 지금 관계의 기초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했다. 이날 멤버들은 북측과 통화를 참관하고 싶었지만 사전 협의를 못 했기 때문에 아쉽게 성사되지 못 했다.

다음은 T2 앞으로 왔다. 그 와중에 북한군이 멤버들을 유심히 관찰했다. 하얀색 건물 4개는 북한군이 관리하고, 한반도기색 건물 3개는 유엔사가 관리한다. 드디어 선을 넘기 위해 판문점의 상징 군사정전위원회 회담장으로 향하는 멤버들은 긴장과 흥분 속에 사로잡혔다.

건물 안 군사분계선 역할을 하는 테이블 위 마이크 선을 지켜본 멤버들은 건물 안에서는 군사분계선을 넘은 사실에 쉽게 실감하지 못 했다. 박연경 아나운서는 불안해서 못 넘어가겠다는 반응을 보였고, 이진혁은 분명 아무것도 없는데 발음을 옮기기 쉽지 않았다는 반응이었다.

심리적인 저지선으로 느껴진 이곳은 5cm 콘크리트 턱에 불과했다. 전현무는 “실제로 분단의 현장을 마주해보니 남과 북이 갈리는 게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최초로 군사분계선을 넘은 멤버들은 감개무량한 모습이었다.

션 모로우 유엔사 JSA 경비대대장은 “4.27 판문점정상회담과 9.19 군사합의 결과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무기가 들어 있던 탑 안은 이제 비어 있고, 군인들도 더 이상 무장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언젠가 평화가 보장된다면 이곳을 국립공원 같은 곳으로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멤버들은 실제 북한 관광객들도 볼 수 있었다. 판문점 주의 사항 중에는 북한 주민들과 인사를 나눠서는 안 된다. 북한 주민들도 남한의 방송 촬영이 신기한 모습이다. 서로 신기해서 눈을 떼지 못 하는 상황이었다. 북한 주민들 일부는 핸드폰으로 촬영도 하고 있었다. 북한 관광객들은 인솔하는 북한군과 함께 남한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는 강원도 평창으로 출발하면서 배우 전인화(나이 55세) 씨와 함께했다. 여전히 시간을 잊은 동안 미모와 독보적 우아함을 가져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사극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국민 왕비로도 불린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방송 캡처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방송 캡처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방송 캡처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방송 캡처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은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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