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아이 임신에 성공할 수 있을까.
오는 27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배아 이식을 한 김원효-심진화 부부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른 아침부터 배아 이식을 위해 산부인과를 찾은 김원효-심진화 부부. 심진화는 난자 채취 이후 마음이 힘들었음을 고백하며, 이날 또한 극도로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이식 후 배아 사진을 받은 심진화는 사진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결국 사진을 바라보던 심진화는 감격스러운 마음에 눈물을 흘린다. 그녀는 이식에 성공한 배아 3개에 이름까지 붙이며 애정을 드러낸다. 김원효 또한 이식 후 회복을 위해 누워있는 심진화에게 다소 이른 태교 음악을 틀어줘 웃음을 자아내기도.
며칠 뒤 부부는 결혼기념일을 맞아 두 사람이 첫 데이트를 했던 을왕리 해수욕장을 찾는다. 연애 시절을 떠올리던 심진화는 첫 데이트에서 김원효가 온통 모텔 천지인 골목으로 자신을 데려가 김원효를 오해했음을 고백하기도 한다.
김원효, 심진화 부부는 지난 2011년 결혼한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이다. 심진화는 1980년생 올해 나이 39세이며 그의 남편 김원효는 1981년생 올해 38세이다.
두 사람은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과 코미디언 부부 다운 유쾌한 일상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최근 두 사람은 ‘아빠본색’에서 시험관 시술에 도전해 아기를 갖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공개해 네티즌의 응원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아빠본색’은 아빠, 가장에 대한 이야기를 정면으로 다루고 말하지 못했던 그들의 속마음까지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