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서수연이 오랜만에 아들 이담호가 아닌 이필모와 투 샷을 공개했다.
11일 서수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토리에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수연은 화사한 원피스를 입고 남편 이필모와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다. 이필모 역시 깔끔한 슈트로 멋을 내 훈훈함을 자아냈으며 결혼 후에도 달달한 신혼 생활을 즐기는 두 사람의 근황이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서수연은 ‘연애의 맛’에 이필모의 소개팅 상대로 등장해 인연을 맺은 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지난해 이필모는 자신이 출연하는 뮤지컬 공연 당시 서수연에게 공개 고백을 했고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소개팅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인연이 실제 결혼까지 골인한 사례가 없었던 바,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축하의 말을 전했다. 당시 이필모-서수연의 초고속 결혼 소식에 일각에서는 “속도위반이 아니냐”라는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이필모 측은 “아이가 생긴 것은 아니다”라고 부인하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 2개월 후 두 사람은 임신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하며 속도위반을 인정한 셈이 됐다. 두 사람은 결혼과 임신이라는 겹경사를 맞이하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달달한 근황을 공유하는 등 아이를 만날 준비를 해왔고, 지난 8월 14일 기다리던 아들 이담호 군을 품에 안았다.
같은날 이필모는 자신의 SNS에 “13시간의 진통끝에 너무나 예쁘게 우리 오잉(태명)이가 태어났습니다”라며 “힘든 시간 버텨준 수연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라며 아들을 안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득남 소식을 알렸다.
한편, 이필모는 올해 나이 46세이며 서수연은 올해 나이 32세로 직업은 레스토랑 CEO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