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안무가 배윤정이 26일 결혼한 가운데 이혼한 전남편 제롬과의 과거 또한 재조명됐다.
2014년 10월 결혼한 두 사람은 2017년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서류를 내고 파경을 맞았다.
과거 브라운아이드걸스의 해외 공연 때 만난 두 사람은 제롬이 삼겹살집에서 배윤정에게 프러포즈하며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전햐졌다.
과거 tvN 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배윤정은 남편 제롬이 일하는 마케팅 사무실을 방문해 연애담과 신혼 생활을 들려줘 관심을 모았다.
당시 배윤정은 전 남편 제롬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 ‘이 사람이랑 결혼할 것 같다’는 생각이들었다. 예전에 연예인도 했던 사람인데 버스, 지하철 타거나 그런 것에 신경쓰지 않고 일을 열심히 하길래 매력을 느꼈다”라고 밝혔다.
그는 “서로 성격이 있어 격하게 싸울까봐 서로 존댓말을 쓴다. 미국에서 오래 생활한 남편과 대화가 통하지 않을 때도 많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배윤정은 Mnet ‘프로듀스 101’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댄스 트레이너로 출연해 화제가 됐으며, 야마앤핫칙스엔터테인먼트 대표이기도 하다.
제롬은 2001년 룰라의 이상민이 제작한 그룹 엑스라지 멤버로 활동했고 음악채널 VJ로도 활약한 바 있다. 배윤정은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며 1977년 생인 제롬은 그보다 3살 연상인 43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