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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몸신이다’ “나잇살 부르는 성호르몬 불균형”…나잇살 특징 3가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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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4일 방송된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젊은 사람도 결코 안심할 수 없는 ‘나잇살’에 대해 알아봤다. 최근 20~30대 젊은 층에서도 ‘나잇살’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이날 몸신 주치의로 출연한 김정연 산부인과 전문의는 “나잇살은 성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찌는 살이다. 갱년기 때 여성들은 여성호르몬이 부족해서, 남성들은 남성호르몬이 부족해서 찌는 살이 나잇살인데 최근에는 젊은 사람도 조기폐경 등의 호르몬 불균형 문제로 나잇살이 찌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 캡처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 캡처

이어 “이렇게 성호르몬 불균형으로 쌓인 지방이 내장지방에 집중된다. 내장지방은 체내에 염증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 동맥경화를 유발하고 면역력을 악화시켜 각종 질병 발병률을 높이게 된다”고 설명했다.

오한진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나잇살 특징이 3가지가 있다. 적게 먹어도 쉽게 찌는 것, 다이어트를 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 것, 살이 복부에 몰려 찌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우먼 신기루는 성호르몬 검사에서 성호르몬 불균형으로 나잇살이 찌고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어 몸신의 나잇살 타파 솔루션인 ‘청소 운동’을 시연하며 열정적으로 임했다. 운동 전 “평소 운동을 하지 않아 10초도 뛰지 못한다”라고 우려했던 것과 달리 나잇살 타파 운동을 끝까지 따라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채널A ‘나는 몸신이다’는 매주 화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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