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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처제살인사건’ 범인 이춘재, 1급 모범수 생활-도예 활동에 두각…‘무기 징역 선고’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9.09.1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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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료 지목 되고 있는 이춘재가 부산교도소에서는 1급 모범수로 분류돼 수감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오전 부산일보는 화성연쇄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이모씨는 1995년부터 부산교도소에서 수감 생활을 해 온 것으로 확인됐고, 이씨는 수감 생활 동안 단 한 차례도 문제를 일으키지 않은 1급 모범수라는 내용을 단독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 이춘재는 수감 생활 동안 특별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아 징벌이나 조사를 받은 적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무기 징역이 선고되지 않았다면 이미 가석방 됐을 것이라는 교도소 관계자의 발언까지 함께 보도됐다.

화성연쇄살인사건 몽타주 / 연합뉴스
화성연쇄살인사건 몽타주 / 연합뉴스

뿐만 아니라 이춘재가 수감 생활 동안 도예 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2011년과 2012년 수감자 도자기 전시회에 직접 만든 도자기를 출품할 정도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화성연쇄살인사건 10건 중 3건에서 나온 유류품 DNA와 일치해 용의자로 특정된 이씨는 현재까지 5차(1987년), 7차(1988년), 9차(1990년)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18일 오후 JTBC는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인 50대 이씨가 지난 1994년 '청주 처제 강간 살해 사건'의 피의자와 동일인이라고 보도했다.

'청주 처제 강간 살해 사건은 1994년 이모씨가 가출한 아내에게 복수할 생각으로 집에 놀러 온 처제에게 수면제를 탄 음료수를 먹여 재운 뒤 성폭행한 사건이다. 이씨는 처제를 성폭행했고, 처제가 깨어나자 둔기로 살해한 뒤 집에서 1km 떨어진 철물점 차고에 시신을 유기했다.

청주 처제 강간 살해사건으로 인해 이씨는 무기징역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이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와 청주 처제 강간 살해 사건을 일으킨 이춘재 씨가 동일인이라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경찰은 범인의 정확한 신원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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