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간미연이 배우 황바울과 결혼식을 올린다.
9일 간미연 소속사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 측은 톱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간미연씨가 11월9일 서울 동숭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간미연은 최근 뮤지컬과 드라마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영화 '요가학원'에 캐스팅돼 영화배우로 첫발을 내딛고 있다"고 밝혔다.
또 "오랜 연애 끝에 아름다운 결실을 맺기 위해 올리는 결혼식인 만큼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간미연의 배우자는 3살 연하의 뮤지컬, 연극배우이며 배우자의 최소한의 배려 차원에서 추측성 기사는 자제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간미연과 황바울은 결혼 이후에도 뮤지컬, 드라마 등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간미연은 1997년 베이비복스 1집 ‘머리하는 날’로 데뷔한 이후 원조 걸크러시 그룹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킬러’ ‘야야야’ ‘인형’ ‘겟업’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기도 했다. 2004년 7집 ‘라이드 웨스트’를 끝으로 해체한 이후, 그는 배우로 전향해 ‘최고의 한방’ ‘미스마’ ‘비켜라 운명아’ 등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뮤지컬 ‘아이러브유’ ‘록키호러쇼’ ‘킹아더’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간미연의 나이는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8세다. 그의 예비 신랑 황바울은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다. 두 사람의 나이차이는 3살 차이가 난다.
황바울은 2006년 SBS ‘비바!프리즈’ MC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했다. 이후 연기에도 도전해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사랑은 비를 타고’ 등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줬다.
이하 간미연 결혼 소식 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간미연씨가 11월9일 서울 동숭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하였습니다.
간미연배우는 최근 뮤지컬과 드라마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영화 요가학원에 캐스팅되어 영화배우로 첫발을 내딛고 있습니다.
오랜 연애 끝에 아름다운 결실을 맺기 위해 올리는 결혼식인 만큼 많은 축복 부탁드립니다.
배우자는 3살 연하의 뮤지컬, 연극배우이며 배우자의 최소한의 배려 차원에서 추측성 기사는 자제 부탁드립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속에 아름다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