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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연애의 맛 시즌2’ 오창석♥이채은, 연애 50일차 커플…어부바+반지 행방불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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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연애의 맛 시즌2’ 오창석과 이채은 커플이 달콤한 여행의 한때를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에서 오창석과 이채은 커플의 50일 기념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서로 커플링을 교환하고 로맨틱한 시간을 보낸 후 함께 아침을 맞이했다. 오창석은 일어나자마자 복층에서 잠든 이채은을 찾아갔다. 이채은과 오창석은 막 일어난 서로의 얼굴을 보며 꿀 떨어지는 눈빛을 보냈다. 이어 내려갈 때 오창석이 이채은을 업어 50일 차 연인다운 사랑스러운 면모를 보였다.  

두 사람은 커플티를 입고 정동진 해변으로 떠났다. 미대를 나온 오창석은 뛰어난 그림 솜씨로 해변가를 그렸고 “이 안에 너 있다”라고 장난스레 진심을 전했다. 반면 이채은은 귀여운 그림 솜씨를 발휘했다. 오창석은 “이거는…내 조카 같은데”라고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 방송 캡처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 방송 캡처

이어 두 사람은 해변가에서 모래성 뺏기로 투닥거리는 케미까지 발산하며 현실 연애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이채은이 지자 오창석은 “오빠가 좋아하는 거 알지?”라며 그의 이마에 딱밤을 때렸다. 이채은은 지지 않고 오창석에게 “이길 때까지 한다”라고 승부욕을 발휘하기도 했다. 

이어 두 사람은 밥을 먹고 나왔다가 반지를 잃어버린 것을 알았다. 가게에 돌아가 반지를 찾아봤지만 결국 반지는 나오지 않았다. 두 사람 사이에는 어색한 침묵이 가득했고 이채은은 울 것 같은 얼굴을 했다. 그러나 돌아가는 중 바닷가 피크닉을 빌렸던 업체에서 전화가 온 것. 바로 그 피크닉 바구니에 들어있던 것. 다행히 소중한 반지를 찾은 두 사람은 이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1995년생으로 올해 25세인 이채은은 전직 유치원 선생님이자 현재 쇼핑몰 모델이다. 그는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에서 배우 오창석의 소개팅 상대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14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2일, 오창석과 이채은은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 경기에 시구자, 시타자로 나섰다. 이날 오창석은 시구를 하기 전 “이채은과 연애를 시작했다”라고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래켰다. 

‘연애의 맛 시즌2’는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 스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연애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TV조선에서 방송하며 오창석-이채은 커플과 함께 고주원-김보미, 이형철-신주리가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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