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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네 편의점’ 시무 리우(Simu Liu), 인스타 속 훈훈한 비주얼… 마블 신작 ‘샹치’ 주인공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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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김씨네 편의점’ 시무 리우(SImu Liu)가 훈훈한 비주얼의 근황을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지난 28일 시무 리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railer selfie”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시무 리우는 침대 위에 누워 브이를 그리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는 눈만 보이는 손으로 얼굴을 가려 눈만 보이는 상태임에도 훈훈한 외모가 돋보였다.

시무 리우 인스타그램
시무 리우 인스타그램

이에 네티즌들은 “제발 여전히 그곳에 살고 있는지 말해줘요. 만날 수 있었음 좋겠어요”, “OMG CAN I HAVE A TOUR OF THE TRAILER”, “보고 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89년생 배우 시무 리우는 올해 나이 31세이며 2013년 ‘기예르모 델 토로’의 퍼시픽 림에서의 단역을 시작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계속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전전하다가 2016년 캐나다 CBC에서 방영하는 시트콤 ‘김씨네 편의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리게 됐다.

또한 그는 배우뿐만 아니라 각본가이기도 하다. 캐나다 드라마 ‘Blood and Water’에 출연하고 자신이 각본까지 써서 캐나디언 스크린 어워드를 받기도 했다.

한편, 그가 정 김 역할을 맡았던 ‘김씨네 편의점’은 2016년 시즌 1을 시작으로, 인기에 힘입어 2018년에 시즌 2가 방영되었으며, 한국에서는 2018년 9월부터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2019년 1월 시즌 3이 방영됐다.

캐나다 토론토를 배경으로 교포 사회에서 볼 수 있는 이민자 가족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그려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아시아계 배우들에게 캐나다 지상파 방송국 출연 기회를 제공하면서 위상 강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시무 리우는 2021년 개봉 예정인 마블의 신작 아시아 슈퍼 히어로물 ‘샹치 앤 레전드 오브 텐 링즈’에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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