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28일 영화 ‘7번째 아들’이 채널CGV에서 방영 중인 가운데 출연 배우 줄리안 무어의 근황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5일 줄리안 무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appy anniversary baby”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줄리안 무어가 남편 바트 프룬디치의 볼에 뽀뽀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바트 프룬디치의 행복한 미소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의 남편인 바트 프룬디치는 ‘애프터 더 웨딩’ ‘울브스’ ‘사랑은 언제나 진행 중’ 등을 연출한 영화감독이다.
미국의 배우인 줄리안 무어는 1960년생으로 올해 만 59세이다. 그는 ‘숏 컷’ ‘42번가의 바냐 아저씨’ ‘세이프’ ‘쥬라기 공원: 잃어버린 세계‘ ‘부기 나이트’ ‘위대한 레보스키’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맴 투 더 스타’ ‘스틸 앨리스’에서 각각 칸 국제 영화제의 여우주연상과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배우로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 이외에도 ‘한니발’ ‘헝거 게임 3부 모킹제이 시리즈’ ‘킹스맨: 골든 서클’ 등 다양한 작품에서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 중이다.
줄리안 무어가 출연한 지난 2015년 영화 ‘7번째 아들’은 100년 만에 전설 속 붉은 달이 뜨고 대마녀 멀킨(줄리안 무어)과 어둠의 존재들이 되살아나면서 세상은 멸망의 위기를 빠지며 일어나는 이야기다.
‘7번째 아들의 7번째 아들’인 톰(벤 반스)은 매일 밤 꿈에 나타나던 남자 그레고리(제프 브리지스)와 만나게 되는데 그는 톰만이 세상을 구할 유일한 희망이라고 한다. 과연 톰은 세상을 구해낼 수 있을까.
한국에서 개봉 당시 12세 관람가 판정을 받았으며 누적 관객 수 9만 2598명을 모았다. 줄리안 무어와 제프 브리지스, 벤 반스, 알리시아 비칸데르, 안체 트라우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