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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날라리’ 8개 차트서 1위…“제가 빛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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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솔로 가수 선미가 신보를 발표한 4시간만에 8개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해, SNS를 통해 감사 인사를 남겼다.

28일 자정 무렵 선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우와 진짜 너무 신기해서 말이 안나온다”라고 운을 띄우며 차트 1위 소식을 전했다. 이어 선미는 “정말 너무 감사하고 사랑해요”라며 1위 감사인사를 전했다.

선미는 “날라리가 나오기까지 다들 밤을 새며 머리 맞대고 고민하고 또 고민하며 힘 써주신 우리 메이크어스엔터 식구들 정말 너무 사랑합니다. 제가 빛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라며 소속사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고 덧붙였다.

선미 / 톱스타뉴스
선미 / 톱스타뉴스

또한 “그리고 프란츠 오빠 우리가 해냈어요”라며 함께 곡작업한 이들과 기쁨을 나누기도 했다.

이 소식에 팬들은 “선미언니 화이팅이에요. 저는 언니가 무조건 1등할거라 알고 있었어요” “울 선미 이번 활동도 아프지 말고 건강해요” “노래 너무 좋아요”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지난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한 선미의 신곡 ‘날라리’는 공개된지 4시간 만에 멜론, 지니, 벅스, 엠넷, 네이버뮤직, 올레, 몽키3, 소리바다 등 8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날라리’는 지난 3월 진행된 북미 멕시코 투어 중에 영감을 얻어 작업한 선미의 자작곡이다. 곡 전반을 주도하는 댄스홀(Dance-hall)과 라틴 풍의 이국적인 사운드 위로 거침없이 쏟아지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강렬하게 인트로를 압도하는 태평소 가락을 전면에 내세워 한국만의 느낌을 믹스 매치한 곡이다.

2007년 그룹 원더걸스로 가요계 데뷔한 선미는 지난 2014년 2월 솔로 데뷔해 ‘보름달’ ‘가시나’ ‘24시간이 모자라’ ‘주인공’ ‘사이렌’ 등의 곡을 히트시키며 솔로 가수로 성공적인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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