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가 선배 가수 선미의 신곡 ‘날라리’ 발매를 응원했다.
지난 27일 청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Our Queen is BACK Lov u”라는 글과 함께 선미의 신곡 ‘날라리’ 스트리밍 화면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이를 본 팬들은 “전설이 전설을 응원하는 중” “여왕들” “사랑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은 가요계를 대표하는 여자 솔로 가수로서 훈훈한 우정을 과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청하는 2016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 1’에 출연해 아이오아이의 멤버로 얼굴을 알린 가수다. 아이오아이 활동이 끝난 후 청하는 2017년 6월 발표한 솔로곡 ‘Why Don't You Know’로 솔로 데뷔와 동시에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후에도 ‘Roller Coaster’ ‘Love U’ ‘벌써 12시’ 등 발표하는 곡마다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청하는 미니앨범 4집 ‘플러리싱(Flourishing)’을 발매했다. 그는 컴백하자마자 ‘엠카운트다운’을 비롯해 MBC뮤직 ‘쇼! 챔피언’,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수상하는 등 또 한 번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27일 선미는 싱글 ‘누아르’ 이후 5개월 만에, 공식 방송 활동 ‘사이렌’ 이후 약 1년만에 신곡 ‘날라리’를 발표했다. 신곡 '날라리'는 지난 3월 진행된 북미와 멕시코 투어 중에 영감을 얻어 작업한 선미의 자작곡이다. 곡 전반을 주도하는 댄스홀과 라틴 풍의 이국적인 사운드 위로 쏟아지는 가사가 인상적이며 강렬하게 인트로를 압도하는 태평소 가락을 전면에 내세워 한국만의 바이브를 믹스 매치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청하가 속한 아이오아이는 오는 10월 재결합이 확정했다. 청하와 함께 김세정, 최유정,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임나영, 강미나 등 9인은 재결합에 합류하기로 했으나 전소미와 유연정은 불참 소식을 전해 아쉬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