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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민 다이어트 ‘핑거루트’, 추출분말 ‘판두라닌’ 지방 분해 촉진…효능 및 부작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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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다이어트 식품으로 잘 알려진 핑거루트가 방송에서 소개되며 관심이 뜨겁다.

23일 방송된 TV조선 ‘특집다큐’에서는 염증과 다이어트의 상관 관계와 함께 인도네이아 향신료인 핑거루트 다이어트가 소개됐다.

핑거루트는 앞서 뮤지컬배우 홍지민이 ‘핑거루트 다이어트’로 37kg 가까이 감량을 성공한 것으로 알려져 큰 화제를 모았다.

핑거루트는 주로 인도네시아에서 자라는 나무의 뿌리로, 사람의 손가락을 닮아 핑거루트라는 이름이 붙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핑거루트는 근육통, 감기, 관절염, 위장장애 개선을 위한 민간요법으로 활용하며 맛과 향이 좋아 차로 우려먹거나 향신료로 쓰인다.  

핑거루트
핑거루트

핑거루트 안에는 판두라틴 이라는 성분이 풍부한데, 바로 이 판두라틴 때문에 핑거루트는 다이어트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판두라틴은 체내에 들어온 영양분의 용도를 결정짓는 AMPK 효소를 활성화시킨다. AMPK효소는 일정 시간 이상 운동했을 때 지방을 연소시키는 생체 운동 스위치 효소다. 즉, 핑거루트를 섭취하면 운동할 때 지방이 연소되는 것과 똑같은 효능을 볼 수 있는 것.

또한, 판두라틴은 염증 유발인자를 억제해 비만으로 인한 염증 질환을 예방하고 지방 형성 감소 및 생성된 지방 분해를 촉진시켜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핑거루트는 보통 뿌리채 섭취하기 보다 분말가루의 형태로 빻아서 먹는 방법이 일반적이다. 하루 권장 섭취량은 1~3g으로 향이 진하지 않기 때문에 물에 타 차 형태로 섭취하거나 샐러드 등의 요리에 분말을 넣어 섭취하면 좋다. 

단, 핑거루트는 생강처럼 따뜻한 성질이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거나 장이 약한 사람의 경우 섭취를 피해야 한다. 

또한 권장량 이상의 과다섭취 시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하거나 두드러기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니 적정량 섭취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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