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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나나, 손현주 사주 받은 이서안에게 아버지 이호재가 ‘남원식당 성 접대 받았다’는 사실 알고 ‘충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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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저스티스’에서 나나가 손현주에게 지시를 받은 이서안에게 아버지 이호재가 남원식당 성접대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21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저스티스-21, 22회’에서는 연아(나나)는 제보하겠다고 찾아온 정해진(이서안)이 자신의 아버지인 서동석(이호재) 법무부장관 후보자를 지목하자 충격에 빠졌다.

 

KBS2 ‘저스티스’방송캡처
KBS2 ‘저스티스’방송캡처

 

연아(나나)는 드디어 진실을 밝힐 수 있는 결정적 증거를 입수하고 정해진(이서안)을 만나게 됐다. 

지난 방송에서 태경(최진혁)과 연아(나나)가 찾아낸 남원식당과 연결된 성접대 장소는 이미 깨끗하게 정리됐고, 영미의 일기장 내용을 알고 있는 이동일(김민석)마저 연락이 두절됐다.

송회장(손현주)은 이렇게 진실을 은폐하려 했지만, 최진혁과 나나는 남원식당 멤버들과 손현주의 커넥션 파악에 나섰다.

검찰총장에게 영미(지혜원)의 사진을 보여준 최진혁은 “얘가 무사히 돌아와야 총정님이 남원식당에서 한 짓, 세상에 알려지지 않을 거다”라고 경고했다.

이서안은 나나에게 나나의 아버지 서동석(이호재)를 지목하며 “내가 스무살이었다. 술에 취해서 나한테 좋은 냄새가 난다고 더듬었다. 추잡하고 더러운 인간이었다. 악질도 보통 악질이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서안은 “검사님 수사해주셔야 한다. 저런 인간이 높은 자리에 앉아서 마음껏 나쁜 일 하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또 나나는 아버지 이호재에게 “딱 한번이었다. 네가 들은게 전부는 아니다. 실수였다”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나나는 “아빠 존경해서 검사 됐다. 힘있고 돈 있는 사람들 앞에서 굽히지 않는 검사가 되고 싶었다. 아빠가 어떻게 이럴 수 있냐?”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저스티스’는 복수를 위해 악마와 거래한 타락한 변호사 이태경과 가족을 위해 스스로 악이 된 남자 송우용이 여배우 연쇄실종 사건의 한가운데서 부딪히며 대한민국 VVIP들의 숨겨진 뒷모습을 파헤치는 소셜스릴러이다.

배우 최진혁, 손현주, 나나, 박성훈, 이학주 이호재, 김지현, 오만석, 조달환, 지혜원, 이서안, 양현민, 김민석, 김현목, 장인섭 등이 출연해 열연을 할 예정이다.

‘저스티스’는 총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총 32부작으로 인물관계도는 아래와 같다. 

 

KBS2 ‘저스티스’ 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사진캡처
KBS2 ‘저스티스’ 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사진캡처

 

KBS2 ‘저스티스’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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