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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리암 헴스워스, 마일리 사이러스와 이혼 후 대한 입장 밝혀…“두 사람간 지극히 개인적인 일, 이혼 외에 보도된 내용은 전부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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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마일리 사이러스와 이혼한 리암 헴스워스가 이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리암 헴스워스는 지난 13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간단히 몇 자 적자면 마일리와 저는 최근 헤어졌다”면서 “앞으로도 마일리가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이혼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고, 기자나 미디어를 위해 어떠한 코멘트도 남기지 않겠다”며 “현재까지 보도된 의혹들은 전부 거짓임을 밝힌다”고 덧붙였다.

이혼 소식을 접한 그의 동료들은 대부분 그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댓글을 남겼다. 팬들 역시 슬퍼하면서도 “행복해야 한다”는 글을 남겨 그에게 힘을 보탰다.

리암 헴스워스와 마일리 사이러스의 이혼설은 최근에 돌기 시작했는데, 마일리가 결혼 반지를 뺀 것이 포착됐기 때문. 게다가 마일리가 케이틀린 카터와 키스를 하는 사진이 공개되기도 해 두 사람 사이의 불화설이 돌았다.

리암 헴스워스-마일리 사ㅣ러스/ 리암 헴스워스 인스타그램
리암 헴스워스-마일리 사이러스/ 리암 헴스워스 인스타그램

결국 지난 13일 리암이 공식적으로 이혼을 인정하면서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약 8개월 만에 끝을 맞이했다.

1992년생으로 만 27세가 되는 마일리 사이러스는 2003년 11살의 나이로 데뷔했다.

그는 2006년 디즈니의 드라마 ‘한나 몬타나’로 인해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영화판까지 제작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슬럼프를 겪은 그는 2013년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서 로빈 시크와의 엄청난 퍼포먼스로 전 세계를 경악에 빠트렸다.

괴상한 춤과 트월킹까지 선보여 참석했던 윌 스미스, 리한나, 드레이크 등 많은 연예인들은 물론이고 시청자들까지 얼어붙게 했지만, 덕분에 아이돌 이미지를 벗어던지는 데 성공했다.

이후 공개된 ‘Wrecking Ball’ 뮤직비디오로 이미지를 반전시키는 데 성공했고, 이후로는 아티스트로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달 31일에는 5개월여 만에 신보 ‘She Is Coming’을 공개했으며, ‘Slide Away’라는 곡을 17일(한국시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2009년부터 리암 헴스워스와 교제해왔다. 결별과 재결합을 반복하다 2016년에 약혼한 뒤 지난해 12월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1990년생으로 만 29세가 되는 리암 헴스워스는 크리스 헴스워스의 동생으로 유명하다.

‘헝거 게임’ 시리즈서 게일 호손 역을 맡아 인지도가 올라갔고, 2016년에는 ‘인디펜던스 데이 : 리써전스’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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