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펜던스 데이 : 리써전스’ 리암 헴스워스, 아내 마일리 사이러스와 다정한 투샷…“블랙이 어울리는 커플”

(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인디펜던스 데이 : 리써전스’ 리암 헴스워스가 부인인 가수 겸 배우 마일리 사이러스와 함께한 사진이 눈길을 끈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addy & Mommy”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사이러스는 남편 리암 헴스워스와 수많은 트로피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블랙으로 드레스코드를 통일한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마일리 사이러스의 선글라스가 눈에 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난 또 임신했다는 얘긴 줄”, “둘이 너무 멋지다”, “정말 잘 어울리는 커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2년생으로 만 27세가 되는 마일리 사이러스는 2003년 11살의 나이로 데뷔했다.

그는 2006년 디즈니의 드라마 ‘한나 몬타나’로 인해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영화판까지 제작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한동안 이미지의 고착화로 어려움을 겪던 중, 2013년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서 로빈 시크와의 엄청난 퍼포먼스로 전 세계를 경악에 빠트렸다.

괴상한 춤과 트월킹까지 선보여 참석했던 윌 스미스, 리한나, 드레이크 등 많은 연예인들은 물론이고 시청자들까지 얼어붙게 했지만, 덕분에 아이돌 이미지를 벗어던지는 데 성공했다.

이후 공개된 ‘Wrecking Ball’ 뮤직비디오로 이미지를 반전시키는 데 성공했고, 이후로는 아티스트로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2009년부터 리암 헴스워스와 교제하다 지난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1990년생으로 만 29세가 되는 리암 헴스워스는 크리스 헴스워스의 동생으로 유명하다.

‘헝거 게임’ 시리즈서 게일 호손 역을 맡아 인지도가 올라갔고, 2016년에는 ‘인디펜던스 데이 : 리써전스’에 출연했다.

한편, ‘인디펜던스 데이 : 리써전스’는 9일 오후 7시 10분 OCN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