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 안지현, 뉴욕 여행 중 공개한 모노키니 사진 화제…“박효준과의 열애설 진실은?”

(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 안지현이 뉴욕 여행 중 공개한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안지현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지막 뉴욕여행 5일차_#안지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지현은 검은색 모노키니 차림으로 선베드에 앉아서 미소짓는 모습이다. 남다른 몸매와 함께 길쭉한 팔다리를 자랑하는 그의 미모에 보는 이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트레이드마크인 앞머리는 어디갔나요??”, “다 가지신 분!!”, “누나는 화보 촬영 나가도 될 거 같아요ㅎㅎ”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7년생으로 만 22세가 되는 안지현은 2015년 18살의 나이에 프로농구(KBL) 서울 삼성 썬더스 치어리더로 합류하며 데뷔했다.

처음에는 인지도가 높지 않았으나 2015년 겨울 즈음부터 안지현의 직캠 영상이 인기를 끌었고, ‘여고생 치어리더’라는 수식어를 달고 인지도가 높아졌다.

덕분에 2017 시즌부터는 KBO리그서도 활동하기 시작했고,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에서 김한나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겨울 시즌에는 삼성 썬더스와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를 떠나 부천 KEB하나은행, 서울 SK 나이츠로 이적했다.

V리그의 서울 우리카드 위비, 대전 KGC인삼공사의 치어리더도 맡고 있는 안지현은 올 시즌을 앞두고 키움에서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했으나, 트윙클 팀에서의 탈퇴는 아니라고 한다.

설현을 닮은 치어리더로도 유명했고, 2018년 1월에는 맥심의 표지모델로 등극하기도 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당시 국가대표 치어리더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게임 ‘컴투스 프로야구 for 매니저’, ‘검과 같이’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지난달에는 조지훈 단장과 함께 대만 타오위안 국제야구장을 방문했고, 라미고 몽키스 구단에서 시구를 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치어리더에서 은퇴를 암시하는 듯한 글을 올려 팬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후 글이 수정되면서 잠시 시즌을 쉬어간다고 밝혔다.

한편, 그는 현재 뉴욕 양키스 더블A팀 트렌턴 선더 소속 박효준과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한 때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서로의 별명을 태그로 다는 등의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프로필이 수정되어 이는 찾아볼 수 없게 됐다.

그러나 최근 뉴욕 여행을 다녀온 것과 더불어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의 내용이 겹쳐 사실상 연인 관계가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다만 안지현은 이를 놓고 친언니와 함께 뉴욕을 방문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