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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 “달샤벳 언니들과 함께 있으면 목소리가 커져요”…태극기 휘날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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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가수 수빈이 오랜만에 모인 달샤벳 멤버들과 모임 소식과 함께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15일 수빈은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우리 언니가 찍어준 나. 언니들하고만 있으면 나는 목소리가 커진다. 왜냐하면 그렇지 않으면 대화에 끼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달샤벳 #울언니들은세계최고 #언니들만날때가제일신나”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수빈 인스타그램
수빈 인스타그램

사진 속 수빈은 태극기가 휘날리는 배경을 뒤로하고 카페에 앉아 늘씬하고 긴 목과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뽐내고 있다. 특히 함께 게재한 영상 속에는 사진인줄 알고 포즈를 취하는 장난스럽고 편안한 모습의 수빈이 눈에 띈다.

이에 멤버 세리는 “그래서 세리언니는 수빈이에게 말할 기회를 준다고 한다(그래서 수빈이 말해봐 아까 뭐라구?)”라는 댓글과, 멤버 아영은 “오예 난 오늘 말 많이 했다”라며 장난스러운 댓글을 달았다. 

또한 달샤벳 전 멤버 가은은 “말할 때 손들고 말해야함”이라는 댓글을 달아 화목한 달샤벳 완전체의 모습을 과시했다.

이를 지켜보는 팬들 역시 “너무 매력적이고 귀엽고 사랑스럽고”, “달샤벳 막내도 언니들도 귀엽고 사랑스럽네”, “대한외국인에 나오는 방송 기대하고 있어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수빈 인스타그램
수빈 인스타그램

수빈은 2011년 1월 그룹 달샤벳의 미니앨범 1집 ‘슈파 두파 디바(Supa Dupa Diva)’로 데뷔했다.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26세인 수빈은 그룹의 막내로 언니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175cm라는 큰 키와 늘씬한 몸매지만 사랑스럽고 귀여운 애교쟁이 막내로 활동했다. 또한 2015년 4월 발매한 앨범부터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하는 등 놀라운 능력까지 겸비하고 있다.

2015년 5월에는 자작곡으로만 채운 자신의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솔로 뮤지션으로도 나섰으며, 최근에는 2019년 SBS ‘수상한 장모’에서 진애영 역으로 연기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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