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그룹 베리베리(VERIVERY)의 멤버 동헌이 부상을 당해 당분간 그룹 활동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
9일 베리베리의 소속사 젤리피쉬는 “리더 동헌 군이 지난 8일 음악방송 무대에서 부상을 입어, 당분간 활동을 쉬게 됐다”라며 공식 입장을 전달했다.
젤리피쉬는 “동헌은 음악 프로그램 본 방송 무대에서 코와 눈 주위에 부상을 입게 됐습니다. 부상 후 통증을 느끼고 곧바로 병원에서 치료와 세부 검사를 받았습니다”라며 소식을 전했다.
이어 “검사 결과 수술 받을 정도의 골절은 아니지만 코와 눈 주변에 붓기가 있어 10일 정도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전문의 소견에 따라 현재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며 정상 컨디션을 회복 중”이라 밝혔다.
소속사의 입장 발표에 따라 베리베리 동헌은 금주 예상된 KBS 2TV ‘뮤직뱅크’와 MBC ‘쇼! 음악중심’ 등의 음악 프로그램과 팬사인회에 참석이 불가능하게 됐다.
젤리피쉬는 “동헌의 회복 경과에 따라 건강 상태를 체크한 뒤 베리베리의 스케줄에 참여할 것”이라며 “팬 여러분들게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팬들은 “동헌아 빨리 나아”, “동헌아 너가 괜찮아질 때까지 우리 기다릴게”, “잘 쉬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룹 빅스(VIXX)와 구구단(GUGUDAN)의 후배 그룹 베리베리(VERIVERY)는 지난 1월 데뷔곡 ‘불러줘’를 통해 데뷔했다. 멤버 연호, 용승, 강민, 민찬, 동헌, 계현, 호영으로 구성된 7인조 보이그룹으로, 이번에 부상을 입은 동헌이 리더를 지내고 있다.
1995년 8월생으로 올해 나이 25세인 동헌은 본명 이동헌으로, 그룹 베리베리의 후렴구 안무 센터로 절도있으면서 군더더기 없는 댄스로 팀에 안정감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