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신민아가 결혼 발언을 해 남자친구 김우빈을 간접 언급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5년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신민아 김우빈 커플은 한 패션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며 인연을 맺었다.
과거 신민아의 발언이 화제가 된 이유는 지난해 10월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신민아의 게릴라 데이터 편이 그려졌다.
당시 신민아는 "전에는 결혼에 대해 아예 생각을 안 했던 것 같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촬영을 하고 결혼 생각이 반 정도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신민아는 "나이는 상관없다. 그리고 점점 연하가 좋은 것 같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7년 비인두암을 진단 받은 신민아 남자친구 김우빈은 건강이 점점 호전되는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다행히 종양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일찍 시작했으며, 2017년 7월 김우빈의 소속사 측은 그가 1차 항암치료를 마치고 건강이 호전되는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김우빈은 현재 항암치료 직후 몸무게가 10kg 정도 빠진 것으로 알려졌지만 다행히 그 외의 건강상 문제나 부작용은 겪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우빈의 연인인 신민아는 그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때마다 동행하는 등 지극정성인 모습을 보여 이목을 모았다.
한편 신민아가 출연한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화제가 되고 있다. 1990년 박중훈, 故 최진실 주연, 이명세 감독이 연출한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24년 만에 리메이크한 영화다. 원작이 1990년 당시 한국영화 흥행 2위를 차지하면서 평도 좋았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4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대한민국 보통 커플, 영민(조정석)과 미영(신민아)의 이야기를 그렸다. 마냥 행복할 줄만 알았던 달콤한 신혼생활도 잠시 사소한 오해와 마찰들이 생기며 ‘결혼의 꿈’은 하나 둘씩 깨지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