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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사건’ 외질혜-감스트, ‘나락즈’ NS남순과 다른 행보…아프리카TV 방송 복귀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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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아프리카TV BJ철구가 군인 신분으로 해외 원정 도박 의혹의 주인공이 됐다. 이와 동시에 그의 아내인 외질혜의 근황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외질혜는 NS남순, 감스트(본명 김인직)와 성희롱 사건 이후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지난 6월 외질혜는 ‘나락즈’로 불리는 감스트, 남순과 함께 아프리카TV 합동 방송을 진행했다. 

당시 ‘당연하지’ 게임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외질혜는 트위치 스트리머 잼미를 언급하며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 남순 역시 감스트를 향해 또 다른 여성 인터넷 방송인을 대상화하는 발언을 했다. 이 발언들은 곧바로 성희롱 논란으로 이어졌다.

외질혜 유튜브
외질혜 유튜브

논란이 이어지자 외질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BJ로서 생방송 중에 신중을 가하고 언행을 했어야 했는데, 이와 같은 언행을 내뱉음에 있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사과 영상을 게재했다.

감스트 역시 “당장 사과의 뜻이 잘 전달될지 모르겠지만 반성의 시간을 가지면서 진심을 다해 반성하겠다. 부족하겠지만 앞으로 진심어린 사과가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죄송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방송 플랫폼인 아프리카TV는 남순, 외질혜, 감스트에게 방송 정지 3일이라는 징계를 내렸다.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판도 이어졌다. 그러나 세 사람 모두 방송 정지가 해제된 이후에도 쉽게 방송에 복귀하지 못했다.

가장 먼저 아프리카TV 방송에 정식 복귀한 것은 남순이었다.남순은 지난달 22일 “당연히 자숙해야 하는 상황이라 자숙을 한 거다. 중간에 복귀를 할까도 생각했는데, 그때 복귀를 한다면 오해 하실 수 있어서 조금 더 자숙하고 복귀했다”며 복귀 방송을 진행했다.

외질혜와 감스트는 여전히 자취를 감춘 상태다. 외질혜의 아프리카TV 방송국은 휴면 전환됐다. 인스타그램 역시 성희롱 사건 이후 계정 삭제 됐다.

외질혜-감스트-남순 / 아프리카TV 화면 캡처
외질혜-감스트-남순 / 아프리카TV 화면 캡처

K리그 홍보대사 및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BJ들 중 남다른 행보로 주가를 올리고 있던 감스트(김인직) 역시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동시에 과거 아버지가 보낸 문자 내용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감스트의 아프리카TV 방송국 내 존재하던 모든 VOD가 삭제됐다. 구독자 130만 명이 넘는 유튜브 채널에도 성희롱 사건 사과 영상 이후 특별한 영상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 인스타그램 역시 모든 게시물이 삭제됐고, 팔로우도 0명으로 정리됐다.

성희롱 논란을 겪었던 ‘나락즈’ 멤버들 중 아프리카TV에 복귀해 BJ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남순 뿐이다. 남순은 짭구, 천재만재 등 다른 BJ들과 합동방송을 진행하는 등 꾸준히 방송을 이어오고 있다.

이와 동시에 감스트와 외질혜의 복귀 가능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특별한 행보를 보이지 않고 있고, 외질혜의 경우 남편 철구가 BJ서윤-우창범과 함께 원정도박을 했다는 혐의까지 언급되고 있어 부정적인 여론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성희롱 논란으로 방송을 중단한 감스트와 외질혜가 어떤 행보를 보이게 될지 팬들과 대중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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