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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너의이름을부를때’ 3화, 음치의 신 박성웅... 과연 정경호와의 계약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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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이하 악마가(歌))’ 7일 방송에서는 오디션을 가지 않고, 아르바이트를 간 김이경(이설)의 에피소드가 공개되었다. 계속해서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다”를 되뇌었던 하립(정경호)이었지만, 결국 그는 김이경(이설)을 곤란한 상황에서 구해주기 위해 움직였다. 하립(정경호)의 집에 도착한 이들은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하지만 김이경(이설)은 “저 정말 사는 게 왜 이렇게 피곤하죠?”라고 말함과 동시에 쓰러지고 말았다. 다행히도 그녀는 건강상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 수면부족이었다. 과연 이 둘 사이는 노래 외의 새로운 관계가 생기게 될까.

결국 그녀는 다음날 아침에 눈을 뜨게 되었다. 민망한 김이경(이설)은 감사하고 죄송하다 말하며 급히 자리를 뜨려했다. 하지만 은근히 따뜻한 마음을 지닌 하립(정경호)은 몸이 좋지 않은 그녀를 위해 아침으로 죽을 건넸다. 그는 청소년기에 그녀가 겪은 아픔을 이미 알고 있었기에, 그녀를 이대로 보낼 수 없었다. 오디션에 어째서 오지 않았냐 물어봤지만, 결국 그녀의 입에서 나온 말은 “오는 걸 원치 않으셨잖아요”였다.

tvN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악마가(歌))' 방송 캡쳐
tvN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악마가(歌))' 방송 캡쳐

그녀는 이어서 어제의 그 상황에서 자신을 구해 준 것을 고맙다 거듭 말했다. “제가 빚을 졌으니까, 다음번에 꼭 갚을게요”라며 마음을 표현했다. 그녀에게 “자존심은 없어요?”라고 말했지만, 김이경(이설)은 “두고 나왔습니다. 대신에 자존감은 들고 나왔죠”라며 자신의 가치관을 강하게 이야기 했다. 그런 그녀의 말에 하립(정경호)는 어째서 그런 생각을 하는지 물었다. 하지만 김이경(이설)은 “먹고 살기도 힘들어 죽겠는데, 이것저것 따지고 살면 숨쉬기 힘들어요”라며 마치 세상을 달관한 듯한 표현을 했다.

지난 날 하립(정경호)이 김이경(이설)에게 갈 수 있었던 이유는 모태강(박성웅) 덕분이었다. 둘 사이의 계약에서 레슨과 대타를 조율하기 위함이었다. 3개월의 유예기간과 모태강(박성웅)에게 가져다 줄 대타 영혼 계약은 이대로 계속 유지될 수 있을까. 계속 대타 계약을 거부하는 하립(정경호)에게 모태강(박성웅)은 “악마는 인간의 절망을 먹고 살지”, “아주 절망의 끝에 있는 인간을. 절망의 끝에 있는 인간들은 우리의 제안을 어떻게 생각할까”라며 악마의 속삭임을 건넸다. 하지만 그는 계속 못한다 말했다. 계속 단호한 그에게 모태강은 계약서를 불태워버리겠다 말했다. 하지만 하립(정경호)은 레슨을 시작하자 말하며 그의 시선을 다른 곳으로 끌었고 계획은 성공했다. 과연 이들의 계약과 김이경(이설)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

아직 ‘악마가(歌)’가 몇 부작인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정경호과 박성웅의 빛나는 케미로 더욱 다음 화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새로운 연기변신을 선보이는 이들의 조합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번 드라마는 괴테의 ‘파우스트’를 모티브로 하여 ‘영혼계약’이라는 소재를 가져왔다. 모티브를 따온 원작이 존재한 것이다. 고전 중에서도 명작인 ‘파우스트’를 가져온 만큼, 이를 어떻게 표현할지 더욱 기대감을 자아낸다. 모든 인간이 지니고 있는 성공에 대한 욕망이, 과연 어떤 모습으로 드러나게 될까.

아래는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의 인물관계도다.

tvN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악마가(歌))' 인물관계도(출처: 공식홈페이지)
tvN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악마가(歌))' 인물관계도(출처: 공식홈페이지)

tvN 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악마에게 영혼을 판 스타 작곡가 하립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인생을 걸고 일생일대 게임을 펼치는 영혼 담보 코믹 판타지” 드라마이다. 정경호(하립 역), 박성웅(모태강 역), 이설(김이경 역), 이엘(지서영 역), 송강(루카 역) 등이 출연하는 작품으로, 매주 수, 목 저녁 9시 3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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