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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17세의 조건’ 윤찬영, 본방 부르는 풋풋한 훈남의 정석…“본방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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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17세의 조건’ 윤찬영이 훈훈한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 ‘17세의 조건’ 윤찬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밤 10시, SBS 특집 드라마 ‘17세의 조건’ 본방사수 놓치지 마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찬영은 드라마 속의 한 장면을 담았다. 훈훈한 고등학생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입술에 상처가 난 상태로 한 곳을 응시하고 있다. 한 장면만으로도 그에게 어떤 사건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윤찬영 인스타그램
윤찬영 인스타그램

이에 네티즌들은 “자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ㅠㅠㅠ”, “어머 잘 봤네요~ 누가 해줬나~ 예쁘게 나오던데~?”, “박시은윤찬영 둘이 케미 너무 좋아했는데 플루토 비밀결사대 때부터 봤는데 진짜 연기실력 는 것두 넘 잘보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01년생으로 올해 나이 19세인 윤창영은 2013년 MBC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로 데뷔했다. 이후 ‘마마’에서 송윤아와 함께 훌륭한 연기력을 보여주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 역할 덕분에 ‘MBC 연기대상’에서 아역 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또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방지의 어린 시절을 맡아 박시은과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

이어 ‘불어라 미풍아’에서도 아역임에도 좋은 로맨스 연기를 보여주면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극을 이끌어가는 활약을 보였다. 더불어 ‘풍선껌’, ‘낭만닥터 김사부’, ‘의문의 일승’, ‘맨홀’, ‘생일’, ‘의사 요한’, ‘서른이지만 열일곱’ 등 꾸준한 아역 연기를 보였으며 앞으로 성인 연기자로서 변신할 그의 연기에 기대를 모은다.

한편, 섬세한 연기를 보여준 ‘17세의 조건’은 애도 어른도 아닌 나이 17세인 그들의 아픔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로, 윤찬영을 비롯해 박시은, 서정연, 이항나 등이 출연한다. 이 드라마는 단막극 2부작으로 5일, 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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