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엑스원(X1) 조승연이 데뷔 전부터 남다른 인기를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7월 31일 조승연 팬카페 ‘낭만단’은 트위터에 “낭만단 여러분 생일 이벤트로 진행하는 타임스퀘어 광고. 실제 광고는 오늘부터 송출됩니다. 여행 중이신 분들, 현지에 계신 분들 승연이 보고 같이 생일 축하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타임스퀘어에 광고가 걸린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타임스퀘어 한복판에 조승연의 생일 광고가 송출되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팬들은 “낭만단이 최곱니다” “우리 승연이 글로벌하구만요” “승연이 기가 쭉쭉 올라가겠네요” “정말 대단합니다” “데뷔도 전인 조승연 팬들의 화력” 등 기뻐하는 반응을 보였다.
광고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송출됐으며 현재는 광고 운영이 끝난 상태다.
96년생으로 올해 나이 24세인 조승연은 2014년 UNIQ의 멤버로 데뷔했다. 그러나 크게 주목받지 못했으며 이후 Mnet ‘쇼미더머니5’ 출연하고 WOODZ란 이름으로 솔로 활동을 이어갔다.
최근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 대중들에게 얼굴과 이름을 알리게 됐다. 훈훈한 외모와 쾌활한 성격, 뛰어난 랩 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았고 최종 무대에서 5위로 데뷔조 엑스원(X1)에 합류하게 됐다.
특히 5일 생일을 맞이해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그의 팬들이 광고 및 카페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데뷔 이래 그 어느때보다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엑스원은 지난 7월 19일 종영한 ‘프로듀스X101’을 통해 만들어진 프로젝트 11인조 보이그룹으로 조승연과 함께 김요한, 김우석, 한승우, 송형준, 손동표, 이한결, 남도현, 차준호, 강민희, 이은상이 최종 데뷔조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