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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초크 효능, 콜레스테롤 낮추고 영양가는↑ ‘유럽의 불로초’…부작용도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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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죽기 전에 꼭 먹어야 할 세계 음식 재료 1001에 소개된 아티초크가 화제다.

‘유럽의 불로초’로 불리는 아티초크는 국화과 다년초로 꽃봉오리는 식용이 가능하며 육질이 연하고 맛이 담백 할 뿐 아니라 영양가도 풍부하며, 단백질, 비타민 A, C, 칼슘, 철, 인, 당류, 이뉼린 등이 함유되어 약용으로 이용한다. 잎이나 뿌리에 시너링 성분은 담즙분비를 촉진하며, 기능이 저하된 간장이나 쇠약해진 소화기의 치료에 쓰이며, 혈액 중의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괴상하게 생긴 덩이뿌리는 영양가가 높고, 비교적 키우기 쉬우며, 크리미한 속살을 지니고 있다. 그 껍질 색깔은 다양하며, 대부분 옹이투성이지만, 껍질을 벗기기 쉬운 종도 개량되었다. 예루살렘 아티초크는 구워서 먹거나 수프에 넣거나, 브레이즈해서 버터와 크림을 곁들여 내면 좋다. 예루살렘 아티초크에 함유되어 있는 전분은 감자 녹말과는 달라서 쉽게 소화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아티초크는 날로 먹으면 래디쉬처럼 아삭아삭하고 달짝지근하고 견과 향이 난다. 조리하면 그 질감은 아이리쉬 감자와 구운 양파의 중간쯤이며, 향미도 강렬해진다.

아티초크를 꾸준히 섭취하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의 배출량을 증가시켜 인체에 유해한 물질의 체내 흡수를 저해하고 비피더스균 등 유익균의 개체수를 늘리는 효과는 물론, 비만과 당뇨 심지어 대장암, 유방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혈당수치를 낮추고 조절하는 기능이 뛰어나며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 동맥경화증과 기타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여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식품으로 추천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부신피질 호르몬, 갑상선과 생식 호르몬의 합성에도 좋은 효과를 보인다. 주 성분 중 하나인 수용성 식이섬유 이눌린(inulin)은 천연 프리바이오틱으로서, 유익한 장 박테리아의 성장을 활발하게 해장 건강 및 원활한 배변활동을 돕는다. 

아티초크 / 네이버
아티초크 / 네이버

아티초크는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로 알려졌으며 바닷가 근처에서 자란다. 이미 유럽, 남미, 미국 등에서는 식용 식물로 익숙한 약용 식물이다. 이는 엉겅퀴와 비슷하게 생긴 잎이 여러 장 붙어 있다.

특히 ‘유럽의 불로초’라고 불리며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약용식물로 이용됐다. 먹을 수 있는 부위가 적고, 손질이 까다로워 일명 ‘귀족 채소’로도 불리는 유럽의 대표적인 건강 채소이다. 아티초크는 장수국가 스페인의 대표적인 건강 비결로 알려지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식이섬유는 양배추의 216%, 엽산은 브로콜리의 107%, 마그네슘이 바나나의 222%로 풍부하고 알려졌다. 아티초크의 칼륨 함유량은 호박의 107%로 혈압에 좋은 음식으로 손색없으며 나트륨 배출에도 도움을 준다.

우선 아티초크를 손질할 때는 줄기와 잎 끝부분의 가시를 제거하고 끓는 물에 10분 정도 삶는다. 아래쪽 하트 부분이 식용 부위로 겉에서부터 한 장씩 분리하면 간편하게 아티초크를 손질할 수 있다.

단, 부작용도 유의해야 한다. 꽃술 부분의 하얀 잔 솜털은 기도에 들어가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어 제거하고 먹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아티초크 차를 만드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아티초크 3개를 깨끗이 씻어 줄기와 끝부분을 잘라내고 이를 끓는 물에 넣어 약 15분간 끓인다.

다 끓인 후 뚜껑을 덮은 채 잠시 식히면 되며, 아티초크 분말 가루를 활용해 아티초크 차를 마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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