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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내고향' 여름 보양식 추천! 울진 대문어의 효능은? 중독성강한 문어볶음과 보양식 문어연포탕!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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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유진 기자) 31일에 방송된 '6시 내고향'에서는 동해바다의 왕자 제철 문어의 효능과 요리가 소개되었다. 

 

'6시 내고향' 캡쳐 

 

수산물 리포터 고다혜는 동해바다의 왕자 제철 문어를 만나고 왔다. 선장님은 통발을 이용해서 문어를 잡았는데 건져올린 통발 안에는 문어대신 게들이 잔뜩 들어있었다. 그러나 먹이인 불게들이 많은 지역은 문어도 많다며 희망이 있다고 한다. 울진 앞바다에는 어초가 있고 자갈밭이 많아서 문어가 숨기좋은 곳이라 문어가 많이 서식하고 많이 잡힌다고 한다.

선장님은 큰 통발로 40킬로그램이 넘는 문어를 잡기도 했다고 밝혔다. 미끼로 고등어를 통발속에 넣고 바다속으로 던져놓으면 문어가 안으로 들어온다. 법적으로 500그램 미만의 어린 문어는 방생을 하는데 이 날 선장님은 어린 문어를 보내주면서 "커서 친구들과 같이 오라" 했다.  

이번에는 큰 문어가 통발 속으로 들어왔다. 문어는 평소 수심이 깊은 곳에 살다가 봄부터 지금까지 산란을 위해 수면 가까이로 올라와서 여름철에 많이 잡힌다. 산란기 문어는 살이 통통하고 가장 맛있다고 . 울진 대문어의 무게 때문에 들기조차 힘들었는데 이 문어는 말리면 붉게 변한다해서 피문어, 속살이 하얗다고 해서 백문어라고도 불린다. 

생선이나 갑각류를 가리지 않고 다 먹는 잡식성 문어는 계속 통발로 잡혀서 올라왔다. 선장님은 고다혜 리포터에게 4마리 중에서 수놈을 찾으라는 미션을 주었다. 그러나 수놈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고 선장님은 수놈은 다리끝에 빨판이 없고 일부다처제라서 그 수가 적다고 밝혔다. 그래서 '바다의 왕자'라고 불리운다고.   

공포를 느끼면 흰색, 화가 나면 붉은 색으로 변하는 문어는 위험에 처하면 주변의 색으로 변신해서 은신하기도 한다. 실제로 고다혜가 가만히 있는 문어를 건드리자 붉게 변했다. 이 날은 대왕문어가 35마리가 잡혀서 만선의 기쁨을 안고 돌아왔다.  

고다혜 리포터는 끓는 물에 데친 문어숙회를 맛보았는데 탱글탱글한 식감이 예술인 문어의 맛에 감탄이 절로 나왔다. 이어 문어연포탕과 밥 반찬과 술안주로도 좋은 문어볶음, 손질한 문어에 매콤한 양념을 올려주고 잘 섞은 뒤 얼음물을 부어주어 완성된 문어물회를 맛보았다.  

중독성강한 문어볶음에 이어 기력보강하는데 좋은 연포탕을 먹던 선장님은 여름보양식으로 문어만한 것이 없다고 자랑했다. 고다혜 리포터는 바다도 보고 문어도 맛 볼 수 있는 울진으로 방문하라는 말로 방송을 마무리했다. 문어에는 간의 해독작용과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이 풍부하고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라 다이어트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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