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하이라이트(HIGHLIGHT) 윤두준이 군 복무 중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2일 윤두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더운 여름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제가 대한민국 육군이 기획한 콘텐츠에 출연하게 되었어요. 오랜만에 콘텐츠 출연을 하게 되어 떨리네요. TOP CHEF ARMY, 많이 사랑해주시고, 더운 여름 건강 유의하세요!! 충성”이라며 “아! 영상은 유튜브 육군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두준은 짧은 머리를 하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숟가락과 포크를 들고 있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는데 어떠한 콘텐츠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전에 먹음직스럽게 먹는 먹방을 선보인 바 있는 그는 음식 관련한 콘텐츠에 출연하게 됐음을 예상하게 했다.
군대에서도 늠름하게 생활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한 그의 모습을 본 팬들은 “진짜 진짜 최고다요!!! 새로운 콘텐츠로 만나는 윤 상병님! 감사합니다~언제나 응원합니다”, “알림 뜨자마자 밥 먹는데 소리 지를 뻔함 오빠ㅜㅜㅠㅠㅠㅠ 엉엉”, “대장님 당연하죠 충성충성 보고 싶었어요 ㅠㅠㅠ 너무나 사랑해요. 진짜”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인 윤두준은 지난 2018년 8월 24일 현역으로 입대했다. 현재 육군 제12보병사단에서 헌병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그는 지난 4월 5일 3개월 조기 진급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소속사 어라운드 어스 측은 “지난해 8월 24일 현역으로 입대해 육군 제12보병사단에서 헌병으로 군 복무 중인 하이라이트 리더 윤두준이 입대 후 맡은 임무에 성실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다른 군인들에게 모범이 되어 4월 1일 자로 상병으로 3개월 조기 진급했다”고 전했다.
그룹 하이라이트는 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으로 앞서 멤버였던 용준형이 버닝썬 게이트 사건과 연관되면서 탈퇴를 선언해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현재 하이라이트 멤버들은 모두 군 복무 중으로 알려졌으며 앞으로 제대 후 어떤 활동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윤두준은 2020년 4월 10일 전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