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민영 기자) ‘쇼미더머니777’ 우승자인 래퍼 나플라(nafla)가 데뷔 후 첫 드라마 OST에 참여한다.
OCN 토일드라마 ‘왓쳐(WATCHER)’ 측은 4일 정오 드라마 두번째 OST인 나플라의 ‘왓칭(Watchin’)’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나플라가 참여한 ‘Watchin’’은 최근 숨 막히는 반전 전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왓쳐’의 타이틀과 엔딩을 장식해 몰입도를 높인 곡이다. 드라마의 긴장감을 살린 멜로디를 역동감 넘치는 힙합 에너지로 표현했으며, 여기에 나플라 특유의 박자감있는 랩이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그는 ‘Watchin’’의 작사에도 직접 참여한 것으로 밝혀져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16년 데뷔 후 처음으로 드라마 OST를 발표한 나플라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지난해 11월 종영한 Mnet ‘쇼미더머니777’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힙합 대세'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는 특유의 날카로운 발성과 훌륭한 발음으로 듣는 이를 사로잡는 랩 실력을 뽐낸 덕분이다.
나플라는 랩뿐만 아니라 노래 실력 또한 출중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뛰어난 재능을 뒷받침하는 무대매너 역시 흠잡을 데가 없는 '완전체 랩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본업인 음악뿐만 아니라,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
'왓쳐'는 매회 소름 돋는 결말을 선사하며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평균 5.4% 최고 5.9%를 기록,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지키고 있다. '엔딩 맛집'이라는 별칭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왓쳐'가 나플라의 OST 참여와 함께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한석규, 서강준, 김현주, 허성태, 박주희 등이 출연 중인 OCN ‘WATCHER(왓쳐)’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