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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태양의 계절’ 최성재, 오창석을 심미식품 개발 기밀 유출과 아들 조연호의 친 아버지로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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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태양의 계절’ 에서는 최성재가 오창석을 심미식품 개발을 유출하고 아들 조연호를 친아버지가 아닌지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39회’ 에서 시월(윤소이)가 광일(최성재)가 태양(오창석)의 정체를 알고 화를 내자 오창석을 만나 알려주게 됐다. 

 

KBS2 ‘태양의 계절’ 방송캡처
KBS2 ‘태양의 계절’ 방송캡처

 

태양(오창석)은 심미식품 일로 시월(윤소이)를 만나고 안색이 좋지 않는 모습에 걱정이 됐다. 

윤소이는 오창석에게 광일(최성재)가 “너의 정체를 알게 됐다”라고 알렸다. 

그러자 오창석은 “나는 이제 가난하고 힘없던 김유월이 아니다. 옛날 애인이면 뭘? 네가 나대신 복수하려고 결혼한게 아니잖아. 넌 내가 죽은 줄 알고 결혼했잖아. 그러니 안심해라”고 말했다.

둘의 모습을 밖에서 지켜보던 지은(김주리)는 “이제는 아주 대놓고 만나네”라고 하며 최성재에게 “둘이 또 만났다”라는 사실을 알렸다. 

또한 최성재는 정희(이덕희)가 친엄마가 아님을 알고 있는 광일은 양심의 가책을 느끼며 괴로워했다.

민재(지찬)는 심미식품 개발정보를 심미식품 직원들에게 흘리고 양지그룹이 위기에 빠지게 만들었다.

장회장(정한용)은 최성재에게 “우리 가족과 관계자 밖에 모르는 심미식품 개발정보를 누가 흘렸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최성재는 오창석을 의심했고 윤소이에게 말하자 “그럴리가 없다”라고 두둔하는 말에 질투를 느꼈다.

또 최성재는 오창석과 자신의 아들 지민(조연호)이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윤소이의 물건에서 발견하면서 조연호가 오창석의 아들이 아닌지 의심하게 됐다.

이에 윤소이가 오창석에게 아들 조연호의 존재를 언제 밝힐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자게임을 그린다.

서로를 속고 속이는 수 싸움과 배신으로 점철되는 양지그룹 제왕의 자리, 그로 인해 희생된 한 남자의 비극적인 복수극과 역설적이지만 낭만적 성공담을 담는다.

‘태양의 계절’은 김원용 PD 연출, 이은주 극본의 드라마이며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00부작 예정으로 알려졌다.

‘태양의 계절’의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2 ‘태양의 계절’ 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사진캡처
KBS2 ‘태양의 계절’ 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사진캡처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은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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