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태양의 계절’ 에서는 최성재는 오창석과 함께 있는 아들 조연호 모습에 분노하고 하시은은 유전자 검사 결과를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5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38회’ 에서 덕실(하시은)은 태양(오창석)이 엄마 미란(이상숙)의 친아들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괴로웠다.
하시은은 엄마 이상숙과 마주 하지만 차마 그 사실을 언급하지 못했다.
하시은은 이상숙에게 “사위 태양이를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물었고 이상숙은 “오서방은 이제 엄마 아들이다. 이제부터 그렇게 생각하려고”라고 답했다.
이에 하시은은 “말도 안되는 소리 무슨 드라마도 아니고 알고 보니 아들이다 그러냐? 그런 소리 꺼내지도 마”라고 화를 냈다.
하시은은 “만약 오창석이 엄마의 아들이면 우리 가족은 어떻게 하냐”라고 생각하며 스트레스로 혼절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하시은은 오창석과 이상숙의 유전자 검사 확인서를 보게 되고 둘이 모자 관계가 아님을 확인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광일(최성재)는 태양(오창석)과 시월(윤소이)이 연인이었던 사이임을 알게 됐다.
최성재는 집으로 돌아 오면서 아들 지민(조연호)가 오창석과 다정하게 있는 모습을 보고 분노하게 됐다.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자게임을 그린다.
서로를 속고 속이는 수 싸움과 배신으로 점철되는 양지그룹 제왕의 자리, 그로 인해 희생된 한 남자의 비극적인 복수극과 역설적이지만 낭만적 성공담을 담는다.
‘태양의 계절’은 김원용 PD 연출, 이은주 극본의 드라마이며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00부작 예정으로 알려졌다.
‘태양의 계절’의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은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