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딸 최윤서 양의 사진을 공개하며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과거 사진에도 이목이 쏠렸다.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딸 최윤서 양은 과거 방송된 MBC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에 출연해 설리 닮은 외모로 주목받은 적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하희라가 게스트로 출연해 아들과 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과거에 찍은 것으로 하희라는 “지금 저 얼굴에서 좀 변화됐다”고 말했다. MC 신동엽은 “딸(최윤서 양)은 엄마랑 판박이다 좀 더 요즘 스타일의”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하희라는 “눈은 아빠 닮았다”고 덧붙였다.
하희라는 두 아이 모두 어렵게 얻었다며 “유산도 했고 아이가 4살, 6살 때까지 몸이 많이 약했다. 내가 응급실에 울면서 뛰어다녔다. 그래서 내가 운전해 가기 위해 운전면허도 땄다. 운전을 하게 된 계기가 많이 아팠던 큰 아이였다. 건강하게만 자라길 바랐다”고 밝혔다.
또한 아들 최민서 군에게서 사랑꾼 기질이 보이냐는 서장훈의 물음에 하희라는 “친구가 있는데 친구한테 잘해주니?라고 물어보면 아빠가 엄마한테 해주는 것만큼 해줘요 라고 한다. 더 이상 안 물어본다”고 답했다.
배우 최수종은 올해 나이 58살이며 부인 하희라는 올해 나이 51세다.
최수종과 하희라는 5년간의 연애 끝에 지난 1993년 11월 결혼식을 올려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다.